강북구청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자연환경을 활용한 교육이다.
이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도심 속 자연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꾸려졌다. 체험은 우이천 일대에서 이뤄지며, 도심 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교육 위주다. 올해는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하며, 초3~4학생 336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생태교육 활동가 10명이 강사로 나서, 곤충, 수서곤충, 식생, 조류, 통합생태놀이 등에 대해 진행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환경을 몸소 경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