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심리적외상 전문상담 인력 양성 교육 진행

2024.03.30 22:01:36

경기도가 지난 28~29일 교육청, 유관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소년 피해자에게 외상 사건 발생 시 외상 후 스트레스(PTSD)를 방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전문상담 인력 양성을 위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이론 교육 외에 자해ㆍ자살, 폭력 및 학대 등 사례별 실무 대응 방안과 사건 직후 위기 개입 방법 등이 진행됐다. 
 
교육은 조윤화 윌로우심리상담센터 소장이 진행했으며, 조 소장은 심리적 외상 및 복합 심리적 외상 기본 개념과 사건 직후 개입 방법 등을 주제로 다뤘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해마다 자살, 폭력과 학대 등 고통스러운 사건의 경험이나 목격으로 심리적 상처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상담 인력과 함께 심리적 외상 경험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원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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