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4차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이 초등 겨울방학을 맞아 21~25일 5일간 코딩 부트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한 코딩 부트 캠프, 코딩을 활용해 경제를 이해해보자’를 슬로건으로 경제 이론 학습과 코딩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초 경제 지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3D프린터/펜 모델링 ▲소프트웨어 코딩 레고 ▲가상현실 (로블록스) ▲코딩 로봇 (핑퐁로봇, 로보티즈) ▲도심형 스마트팜 체험 등으로 꾸려져 있다. 교육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분반 수업된다. 저학년은 경제와 코딩의 기초 개념을 고학년은 좀 더 심화된 경제 이론과 코딩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강현구 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제적 사고를 키우고, 코딩 기술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이달 6~24일 매주 월ㆍ수ㆍ금 주 3회, 총 9회에 걸쳐 진행하는 ‘키 쑥쑥! 배 쏙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아동들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내용이다. 앞서 구청은 지난달 관내 초 4~6학년생 어린이 4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사전 검사를 통해 체성분(신장, 골격근량, 체지방률) 및 건강행태 설문을 진행하고, 뉴스포츠 ‘킨볼’ 활동 및 기초체력 강화 운동을 진행한다. 이어 보건소 영양사가 영양 관련 미션 수행과 맞춤형 영양교육을 진행하여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끈다. 프로그램에서는 술래잡기, 사다리 점프, 접시콘 달리기 등도 있다. 총 9회의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체성분 및 체력 변화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9일까지 자원봉사자 접수를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3~17일 강북구자원봉사센터나 국립재활원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5개다. 13일(월)과 14일(화)은 ‘세대를 넘는 소통 디지털 동행1, 2’(오전 10~12시), 15일(수)에는 탄소중립캠페인 ‘양말목으로 이오난사 화분만들기’(오후 2~4시) 프로그램이 강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16일에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4대 중독 예방 교육 등이 있다. 강북구 거주 초중고생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27일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어린이 눈썰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눈썰매장은 어린이들에게 겨울 여가 운동(레포츠) 체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슬로프 2개와 눈놀이 동산, 얼음썰매장, 다양한 놀이시설 등이 있다. 운영은 매일 오전 10~오후 5시로, 매주 월요일과 1월 28~29일은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나 일부 놀이시설은 유료다. 다만 주차장이 없어 방문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구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 학습사이트 안내자료 ‘초등 자기주도학습 정보모아’를 새롭게 구성해 제공 중이다. 정보모아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기초소양을 반영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제작된 사이트다. 올해 콘텐츠는 ▲언어 소양 ▲수리 소양 ▲디지털 소양 등 3가지의 기초소양으로 분류되며, 주제ㆍ내용ㆍ학년별로 구분된 46개의 학습사이트 바로가기 목록이 있다. 학생들은 학습사이트의 ▲내용 소개 ▲권장 학년 ▲자료 유형 ▲로그인 필요 유무 등을 상세히 안내받고, 화면을 터치하거나 클릭을 통해 해당 사이트에 연결돼 초등학생 스스로 필요한 자료를 찾고 학습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이 갖춰야 할 기초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온라인학습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사교육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덕풍스포츠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을 30일부터 시범운영하기 시작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도서관은 관내 두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101.47㎡ 규모이며 2,870권의 장서와 열람석 22석이 놓여 있다.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겸한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북카페처럼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도서열람 및 대출, 책이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은 내년 1월 2일까지고, 내년 1월 3일부터는 ▲도서 대출ㆍ반납 ▲책바다 등 정상적인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주와 전남이 공동 운영하는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내년 신규 입사생을 725명을 모집한다. 이 학숙은 남도장학회가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1명이다. 장애인 2명은 시ㆍ도 구분 없이 선발된다. 학숙은 동작구 소재 제1남도학숙 동작관 423명, 은평구 소재 제2남도학숙 은평관 302명 등이다. 원하는 학숙으로 선택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2월30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이고, 서울ㆍ인천ㆍ경기지역 내년 신입생이나 재(복)학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다. 대학명이 표기된 수험표, 합격증명서, 등록금 영수증 중 1개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과정에서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생활 정도를 100% 반영하고, 재학생은 학교 성적 30%, 생활 정도 70%를 반영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보훈대상자 등은 가점이 있다. 입사비 10만원, 월 16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작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맘튼튼 축산물꾸머리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며 지원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5년 1월 1일(출생 신고일 기준)부터 도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4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산모 꾸러미는 1~4종으로 구성돼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 중에서 고르는 방식이다. 내년부터는 올해 5만원 대비 두 배 오른 10만원 이내로 가격을 책정해 현실 물가를 반영했으며 산모가 희망하는 장소로 배송된다고 도청은 밝혔다. 수원,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을 제외한 26개 시군 주민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신청 기간은 3월 중으로, 시군별로 개시 일자가 다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전국에 독감이 유행인 가운데 성북구 등 지역에서도 소아과에 어린이 환자가 많다. 지난 30일 성북구 소재 한 소아과에는 환자가 많아 대기를 2시간이나 해야 했다. 추운 계절에다 환자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20일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바 있다. 질병청 발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주차(12.8~12.14) 기준으로 13∼18세(36.9명)에서 가장 발생이 많았고, 7∼12세(24.7명), 19∼49세(18.2명) 순이었다고 한다. 또 질병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1.9배 증가했으며, 입원환자 1417명 중 연령별로는 영ㆍ유아 연령층(0~6세)이 전체의 83.9%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동절기에는 독감이 더 유행할 수 있으므로 백신을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한다. 지영미 청장은 20일 발표 자료에서 특히 “임신부ㆍ어린이도 꼭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이달 31일부터 도민의 언제나돌봄서비스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아동돌봄기관의 효율적 서비스 운영을 위해 ‘아동 언제나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동 돌봄 사업이다. 시범운영기간 이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가장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방문형 긴급돌봄 등을 신청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서비스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방문형 긴급돌봄’은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