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기업 윤선생 설문조사 결과, 워킹맘의 퇴사 고민 이유 1위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고 나타났다. 회사 측은 최근 고교생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67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 일을 하고 있다고 답한 엄마는 78.4%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53.8%에 비해 24.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83.8%는 일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해본 적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60.2%), 직접 공부를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57.5%),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 때(50.8%) 등이 꼽혔다. 현재 일을 하지 않는 전업맘의 79.5%는 ‘과거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둔 적이 있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서구청이 9월 3일 우장산역 해링턴 타워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3동점’을 오픈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이다. 이번 화곡3동점은 전용면적 335㎡ 규모로, 내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시각적 놀이공간인 상상마당 ▲활동적 놀이공간인 챌린지존 ▲사회적 놀이공간인 플레이존 등으로 꾸려진 것이 특징이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25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로, 요금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에 불과하다. 매주 화~일요일 운영하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돌봄ㆍ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 8개소와 함께 모든 연령대 어린이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연합 운동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키움센터 어린이 및 학부모와 교사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 몸풀기 체조 등 사전 활동, 운동회, 폐회식 순으로 3시간여 동안 열렸다. 운동회에서는 스피드 줄넘기, 바람 잡이, 줄다리기 등 12개의 프로그램이 꾸려졌으며,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해 아이와 부모 모두 참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추구하는 내용이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구청은 총 6억 4000만원을 투입하며, 이 중 국토교통부 사업 공모 예산이 4억 8000만원이다. 대상 리모델링 어린이집은 공덕어린이집(공덕동 소재), 도화어린이집(도화동 소재), 신수어린이집(신수동 소재), 월드컵어린이집(상암동 소재) 등 총 4곳이다. ▲내ㆍ외벽 단열재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ㆍ난방 장치 및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 설치 등이 진행된다. 준공은 12월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위해 ‘우리손주 육아교실’을 개강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육아 정보 제공과 양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오후 2∼4시 서대문구보건소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육아 전문 강사가 ▲지혜로운 조부모 되기와 신생아 돌보기(9/9) ▲영유아 발달의 이해와 소통하는 놀이(9/10) ▲손자녀 기질 이해하기와 조부모의 자기 돌봄(9/11)을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또 목욕시키기, 아기 마사지, 응급처치 등의 내용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성북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ㆍ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성북구는 변화하는 사회구조로 인한 고립 가구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한 신고자에게 1건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이나 질병ㆍ장애 등 건강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며, 동 주민센터 방문이나 전화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접수 시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기초보장제도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한다고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신고하는 지역주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 달빛예술학교는 청소년시각예술 교육사업으로, 공공예술 진흥에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과 협업할 공공예술가로 안경진 작가, 조영철 작가, 한호진 작가를 선정하여 공공예술의 이론부터 청소년들이 숙의 과정 전반을 돕는 내용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공개모집에서 선정됐으며, 10~16세 청소년으로 3개조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수락행복발전소, 상계숲속작은도서관, 초안산숲속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또 지금까지 ▲공공미술 교육 ▲현장답사, 노원구의 자연환경과 정체성에 대한 토론 ▲작품 주제 토론 ▲작품구상 심화 토론의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고명환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고 작가는 개그맨과 배우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독서를 통해 삶의 태도를 바꾸어 최근에는 작가, 요식업 사업가 등으로 변신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는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작가가 병상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했던 경험과 책을 통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독서법을 공유한다. 참가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오는 10월 25일 한신대에서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7회로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구청은 지난 1995년 강북구 어린이 동요잔치를 개설했다. 이후 2014년에는 윤극영 가옥 문화유산 건립 개관을 기념해 서울시 단위로, 2015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대회 규모가 커졌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서울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4세 이상 미취학)이다. 다만 제6회 대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대회는 독창과 10인 이내 중창 부문 등이 있다. 참가곡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위한 포괄적인 구강질환 예방 사업인 ‘학생 치과주치의’를 무료로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 매칭사업으로 추진되어 오다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전환된 이후 시비 보조가 중단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검진 뿐 아니라 스케일링, 치아 홈 메우기 등 본인부담금이 생겼다. 강북구청은 관내 초등학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 치과의사회와의 소통 등을 거쳐 구비를 투입, 초등학교 4학년생들이 본인부담금 없이 한 무료 치과주치의 사업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희망 학생은 사전 예약 후 강북구보건소 협력 치과 의료기관 57곳 중 한 곳을 방문, 불소 도포 등의 예방 진료와 구강 검진, 필요시에는 치아 홈 메우기와 치석 제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