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오는 22일 주민과 공무원, 환경공무관 등 1500명이 함께 구 전역에서 진행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날 관내 동 주민센터 14곳에서는 뒷골목,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구간을 지정해 구청 직원들, 주민들과 함께 폐기물 수거 등 구석구석 대청소를 한다. 또한 쌍문역 주변에는 구청장을 비롯, 쌍문3동ㆍ창1동 주민들이 역사 주변 및 가로변 청소와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 등 폐기물 제거 작업을 맡는다. 또 구청 자원순환과에서는 가로 노면 청소 차량 4대, 물 청소 차량 5대, 분진 흡입 차량 4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변에 퇴적된 모래, 토사, 폐기물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세척 작업도 한다. 이 외에도 구청은 3월 한 달간 도로, 가로, 교통 시설물 주변 폐기물 수거, 물세척 작업과 녹지시설,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고사목ㆍ건초 제거 등 청결 정비를 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청년들을 위한 정책 34개 사업을 올해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28일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작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을 살피고, 올해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다. 구청은 올해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설자리 등 4개 분야 34개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에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이라는 비전에서다. 예산은 233억8200만원이 투입된다. 그 중에서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센터 조성, 인공지능 면접서비스 지원 등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청년 1인가구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청년 1인가구 상담프로그램이나 청년 대상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도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청년의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및 주거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민의전당 야외 주차장에서 운영되던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다음달 1일부터 운영 중단된다. 최근 노원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코로나19 PCR 검사자는 1월 기준 하루 평균 30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12월까지는 하루 평균 65명선이었다. 이에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하루 200여명 정도를 안정적으로 PCR 검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구청의 판단이다. 또한 의료 인력 예산이 중단돼 더 이상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보건소나 구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60세 이상, 의사 소견서 소지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확진자 동거인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보건소 한의진료실이 지난 6일 운영을 재개했다. 최근 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보건소에서는 6일부터 16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재개했다. 진료 내용은 한의 진료 상담, 보험약(과립형) 투약, 침 시술 등이다. 비용은 1100원부터로 매우 저렴하다. 65세 이상이거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증명서 지참시 무료로 진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전에 예약이 필수다.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 진료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YWCA가 총 4회에 걸쳐 성평등 미디어 아카데미를 무료 개강한다. 이 강좌는 성평등 미디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미디어 담론을 접해볼 수 있는 자리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최지은 작가, 홍지아 경희대 교수, 위근우 작가, 김수아 서울대 교수 등 4명이 강사로 나선다. 최지은 작가는 서울YWCA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예능에서 나타난 여성들의 모습에 대해 분석한다. 2회차 강사로는 홍지아 교수가 나서며, 홍 교수는 청년, 젠더 그리고 미디어를 주제로 강의한다. 위근우 작가는 웹툰에서의 젠도 문제에 대해서 강의를 맡는다. 마지막 4회차는 김수아 교수가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에 대해 다룬다. 단체는 교육 이수시 수료증과 미디어 모니터단 지원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수유보건지소가 지난 2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2일부터 일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재활운동실, 어르신건강동행사업, 한방방문진료사업, 응급의료교육장 등의 부서가 운영 중이다. 이후 이달 15일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강북구치매안심센터 등이 가동에 들어간다. 강북구 삼양로에 있는 지소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우이신설선 화계역 근처에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