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최근 번동에 있는 ‘강북 스마트팜 센터’를 공식 개관했다. 이 곳은 지상 3층 연면적 650㎡ 규모로 꾸려진 복합형 도심농업 공간이다. 구체적으로 층별로 ▲1층 체험재배실(아쿠아포닉스, 엽채류)ㆍ직판장 ▲2층 딸기 전문재배실ㆍ교육장 ▲3층 엽채류 전문재배실 등으로 꾸며졌다. 센터는 구민에게 스마트팜 재배 체험 및 교육, 자체 생산 작물 판매 등을 진행한다. 다음달부터는 관내 청년 창업자를 위한 푸드트럭 운영, 대형마트ㆍ콘도ㆍ우수 음식점 납품 등이 진행된다. 또 센터는 강북청년창업마루와 협업해, 푸드트럭에서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창업 준비의 장을 연다. 센터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체험프로그램은 예약을 해야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다음달 24일 오전 남산에서 시민걷기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백범광장과 북측순환로 등에서 자연을 느끼며 걷고 또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다. 참가는 서울YWCA 회원 및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남산순환로 걷기, 체험부스, 폐회식 등이 있다. 상의 흰색, 하의 청색 또는 검정색 착용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5000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지역화폐 ‘하머니’ 10만원을 지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령 운정자의 자발적인 면허증 반납을 촉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차원이다. 관내 주소가 있는 만 65세 이상 면허 소지자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지역화폐는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경우 해당 센터에서 하머니를 직접수령 할 수 있고, 경찰서를 통해 반납한 경우에는 등기 우편으로 받거나 하남시 교통정책과에서 방문 수령 가능하다. 하남시는 또 4월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관내 광역ㆍ시내ㆍ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오는 30일까지 안동YWCA를 통해 산불 이재민을 돕는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안동에서는 마을 전체가 전소된 곳이 많고, 많은 사람들이 학교와 체육관에 머물고 있다. 안동YWCA 활동가는 “대부분 몸만 겨우 빠져나오신 고령자들이다 보니 도움이 매우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YWCA는 헌금 형태로 안동YWCA 측에 모금을 전달한다. 헌금으로 집계해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으며, 영수증을 원하는 기부자는 안동YWCA로 바로 후원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 여성참여위원회가 성평등한 변화의 물결을 이끌 여성 위원을 상시 모집한다. 최근 단체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체는 상시 위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20세 이상 세례받은 여성 누구나 가능하다. 담당 역할은 성평등 운동 사업 제안,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협력, 월 1회 위원회 참여, 행사 및 부서 행사 참여 등이다. 위원회는 매달 두 번째 목요일 오전에 회의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권 이재민을 위해 일용품 3000세트를 긴급 전달했다. 이들 세트는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제작됐다. 수건, 에어베개, 무릎담요, 세면도구, 양말, 여행용 티슈 등을 담았다. 제작은 서울시 재난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들 세트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대피한 이재민에 전달됐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를 신뢰해 전해주시는 재난구호자금과 기부물품들을 조속하고도 정확하게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헌혈 활성화를 위해 헌혈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혈액의집 등 혈액관리기관에서 헌혈을 할 경우, 1회당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다. 1인당 연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청은 “구는 저출산과 고령화, 말라리아 헌혈 제한 확대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혈액 수급의 안정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자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구청은 올해는 전년 500매보다 200% 늘어난 1500매의 온누리상품권을 서울동부혈액원에 전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지원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가 담겨 있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된다. 회사 측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9대 한국PR협회장에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선임됐다. 한국PR협회는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2년 임기다. 고려대와 연세대(석사)를 졸업한 조 회장은 한국PR협회 부회장,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 한국광고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에서 홍보실장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 역임하며 대내외 리스크 관리, 홍보 기획, 미디어 대응, 광고 전략 등 PR 전반을 총괄해온 인물로 꼽힌다. 그는 “호혜적 관계를 만드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그리고 PR 전문가의 역할의 확대를 위해 한국PR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PR협회는 국내 PR산업의 발전과 PR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1989년에 결성된 단체로 기업 홍보인, 대학 교수, PR 전문가 등이 회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이 지난달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 13기 재능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재능장학생은 신규 장학생 13명과 기존 장학생 31명 등 총 44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6개 분야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뽑혔다. 재단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하도록 2012년부터 10여년 동안 총 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장학생 중 서울대, 카이스트 합격자도 나왔다. 재단은 본래 초~대학생 모두 30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장학금 지원액을 5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