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YWCA가 지난 23일 회관 강당에서 4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YWCA가 한 해 운영을 결산하고 새로운 운동과 정책을 결의하며, YWCA 운동의 주체인 회원들과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다. 단체는 올해를 청소년을 세우는 해로서 Y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선포했다. 김태경 회장은 “울산YWCA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청소년의 육성과 인권보호, 권리 확대 등 청소년이 바르게 자라나고 미래의 주역으로서 충분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전개와 후원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YWCA는 1982년에 창립하여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슬로건으로 생명과 정의를 운동의 기조로 삼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강북구가 생긴지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지나간 30, 앞으로 30’에 필요한 주민 소장 생활유물을 기증받는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달 24일까지 이들 제품을 기증받는다. 물품, 사진 등 강북구에서의 추억이 담긴 주민 소장 물품이 기증가능하다. 기증자에게는 재단 기획 문화공연 관람권(1인 2매)을 제공한다. 기증된 물품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 전시회 ‘지나간 30, 앞으로 30’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의 운영기관인 서정대 산학협력단이 마포구 소재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근 대학에 따르면, 조은미 단장은 지난 26일 이 보호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의 운영을 맡은 후, 마포구 지역 내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의 주거안정 및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정대는 국제학생 수가 3804명에 달한다. 또 이주여성과 자녀 교육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1986년 설립된 이래 여성 직업능력 개발 교육과 취창업 지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31일 일산동부경찰서, 남양주북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안정감 조성과 심리적 회복지원을 위한 범죄피해 전용상담실 ‘보듬터’를 설치했다. 최근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경찰서를 방문한 경기북부 도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안정된 분위기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심리적 회복과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전용상담실을 마련했다. 이곳은 경기북부 지역맞춤, 지역특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사업으로 시범운영 후 확대 검토된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와 관련한 상담, 피해자 진술 등을 위해서는 경찰관과 피상담자와의 공감대 형성이 제일 중요한데, 기존 상담실 분위기에서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상담을 통한 심리적 회복으로 편안한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구리시 교문1동이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민간봉사대를 편성했다. 겨울철 서로 돕는 주민의식의 활동이다. 최근 구리시에 따르면, 교문1동은 지난 12월 한 달간 8개 기간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민간봉사대 참여 신청을 받아 70여 명을 모집했다. 시 면적의 약 23% 차지하는 교문1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 6개의 담당 구역에 대원을 배치했다. 봉사대는 평상시에는 책임 구역의 골목길 청소를 진행하고 겨울철 강설 시에는 제설봉사대로 편성되어 신속한 제설작업을 맡게 된다. 이진수 동장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겨울철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이 기부런 프로젝트 ‘런포더문’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및 속옷을 지원했다고 30일 전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매년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되어 왔다. 올해 제5회 ‘런포더문’에는 총 1839명이 취약계층 여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참가, 6122만원을 모금했다. 단체는 참가비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키트 528개를 전달했다. 또 단체는 올해 9~11월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30명의 위생용품과 속옷을 지원했다. 청소년에게 지원된 생리대 키트는 중형 생리대 10개, 대형 생리대 10개, 오버나이트 생리대 5개, 팬티라이너 5개, 여드름 패치 1개, 파우치 1개, 보온물주머니 1개, 탈취제 1개, 청결티슈 1개, 멀티비타민 1개, 핸드크림 1개로 꾸려져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가 내년 1월 12일까지 AI와 예술이 만난 프로젝트 전시 ‘사람은 어떤 꿈을 꾸는가’를 개최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6인의 AI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3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다. 작품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의 <인공지능으로 완성하는 AI아트작가> 과정에서 배출된 수강생 및 강사 6인이 참여해 창작한 것이다. ‘AI로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구성된 작품들로, 작가들은 AI 이미지 생성 도구인 ‘미드저니’와 AI 영상 툴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꿈과 아이디어를 시각화했다. 송지원 강사는 “이번 AI 작품들은 단순히 기술로 생성된 이미지가 아니라, 작가가 AI와 교감하며 만들어낸 예술로 평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은 온라인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 안성시청이 지난 26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청년정책 활성화 논의를 위한 ‘안녕 2024!, 2025 안녕!’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60명의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및 일반 청년들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네트워킹이 진행돼, 청년들이 자신의 한 해를 표현하는 키워드를 공유했다. 또 참가자들은 안성시 청년정책 활성화 아이디어를 두고 소통하기도 했다. 또 행사에서는 동아방송대 동아리의 EDM 축하공연도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 해 동안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덕분에 안성시가 더욱 활기차고 젊은 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됐다”며, “2025년에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19일 ‘제3기 도봉ESD전문강사 위촉식’을 치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진행된 제3기 도봉ESD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학교 현장실습, 필기 및 면접시험을 통과한 4명의 전문강사다. 이들 4명은 도봉ESD실천연구회에 소속돼 지역 내 초ㆍ중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수업 지원, 수업ㆍ교구재 연구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대한 이해 제고와 생활 속 실천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앞서 이들 3기 강사들은 올해 7~8월 총 30시간 도봉ESD전문강사 양성교육을 받았다. 본 교육은 도봉구가 독자적으로 설계ㆍ운영하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전문강사 양성과정이라고 구청은 밝혔다. 오언석 구청장은 “미래세대가 앞날을 준비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2025 을사년 강북 해맞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새해 소망 적기, 개회선언 및 참석 내빈소개, 대북타고, 새해 인사말씀 및 축사, 새해 기원문 낭독, 해맞이 카운트 다운 및 일출감상, 기념촬영 등으로 꾸려진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구청은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함께 새해 각오를 다짐하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를 열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