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1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후원으로 지난 20일 ‘추석맞이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 6명에게 장학금 110만 원이 전달됐다. 중학교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에게 경제적ㆍ정서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이은기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추석을 앞둔 이달 26일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복지관에 따르면, 행사에는 국민은행 태릉역지점, 서울흥인라이온스클럽, 재향군인회여성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17세대에 고기와 해물완자, 송편 등을 담은 음식꾸러미를 배달했다. 이들 이웃 중에서는 명절 중 가족과 왕래가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이 떄문에 복지관은 이들 이웃이 소외감을 덜 느끼도록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 노유환 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상대적인 고독감과 소외감을 완화하고자, 소중한 마음과 시간을 내어 본 행사에 동참해주시는 후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프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및 고향음악회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노원구와 노원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북부하나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한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전통춤인 물동이춤과 마술춤으로 불리는 사계절춤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노원구에는 북한이탈주민 999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장안지점과 함께하는 한가위 및 노인의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한가위와 노인의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자리다.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직접 장기를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핸드벨을 연주해 고향의 봄을 부르기도 했고, 다른 어르신은 우쿨렐레 연주를 하며 아리랑 곡조를 자랑했다.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은 또 이날 명절 맞이 감사 편지를 직접 어르신에게 나누어 드리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단 측이 후원해 홍삼 선물세트 100개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자원봉사단 소양회가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더불어 합동차례를 지내고 윷놀이를 함께했다. 소양회는 기업가와 전문가 등 35명이 조직한 봉사단체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소양회와 복지관 측은 지난 23일 어르신들을 복지관으로 초청해 차례를 함께 지냈다. 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들은 윷놀이를 함께 즐겼다. 또한 복지관은 소양회가 후원한 명절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복지관 측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전통놀이하는 시간을 보내며 명절기간 겪는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감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복지관 측에 연락해 후원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이달 13~14일 이틀 동안 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를 연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브랜드 의류, 잡화, 먹거리 등 물품 판매를 한다. 또한 코레일 유통에서 고향 지역특산품 판매 활동도 진행한다. 복지관 측은 물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사랑과 나눔의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범석 관장은 “바자회 수익금 및 기금 전달을 통해 동대문구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0일 ‘심(心)봉사’ 대학생 봉사단원들과 함께 하계2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어르신들의 회춘을 응원하며 마스크팩을 바르고 매니큐어를 바르며 손톱을 손질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밥 할 때 장갑 꼭 끼고 해야겠네” 등의 덕담을 하면서 즐거워했다고 복지관 측은 전했다. 이 행사는 월 1회 진행되는 ‘같이함께 장수하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복지관은 지난 7월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수박 파티를 시작으로 운동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복지관은 추석이 있는 9월에는 어르신들과 윷놀이를 계획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6~17일 이틀간 자원봉사학교 ‘두루나눔’을 열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이 과정은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자세를 배우고 나눔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공동체 의식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건국대 공대생 25명이 함께 했다. 또 건국대 공대는 100만원 상당 물품도 후원했다. 교육은 1일차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재활용품을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다. 2일차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ㆍ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을 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청이 지난 23일 관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관람을 진행했다. 총 15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명화전을 감상한 뒤 소감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공부하고 온 참가자도 있었고, 참가자들 간에 활발한 의견 공유도 있었다. 용산구는 전체 가구 수 중 1인가구 비율이 49%다. 그 중에서 중장년(40~64세) 비율이 32%에 달한다. 구청은 올 3월부터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텃밭 가꾸기, 취미활동 지원, 중장년 남성 대상 자기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19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성신여대 입학사정관 1대1 진로컨설팅’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성암국제무역고 재학 여학생이 참여했으며, 성신여대에서 지도했다. 성신여대에서는 컨설팅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영어로 번역된 입학정보안내서를 마련했다. 센터는 작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진로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교우관계나 학습문제, 학교적응 등에서 상담이나 검사를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