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족센터가 이달 21일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경에 대해 알아보자’라는 주제로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환경생태교육관에서 꾸려진다. 양육자와 어린이가 함께 멸종위기야생동물에 대해 배우는 환경교육과 함께 교육관 체험활동이 있다. 행사는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지며, 일주일 중 하루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를 장려하는 취지다. 한선규 센터장은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매 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친화적인 문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달부터 삼양동ㆍ번2동ㆍ우이동 주민들은 폐비닐을 더욱 잘 모아야 하겠다. 최근 강북구청은 이달부터 이들 3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 지역 주민들은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kg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내년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된다. 구청 측은 “이번 시범사업은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더본코리아가 이달 10~11일 짜장면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최근 더본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회사 측은 상생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에서 모든 할인 및 마케팅ㆍ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국민응원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 방문 시 누구나 짜장면을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ㆍ배달 전문 매장의 경우 포장 주문 시 동일한 할인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회사 측은 이달 17~19일 볶음짬뽕을 10년 전 가격인 5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중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인근. 경춘선 공릉숲길을 따라 도로를 막고 커다란 행사장이 열렸다. 바로 제3회 경출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현장이다. 시민들과 커피 애호가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7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이 행사는 올해 3회째다. 국내외 커피 문화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엘살바도르, 케냐, 중국, 베트남, 과테말라 등 해외 커피 부스도 있었고, 국내 유명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를 파는 부스도 있었다. 행사장 입구에는 대형 무대가 설치돼 시간대별로 가수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 휘날레는 유명 밴드 자우림이 나섰다. 더운 날씨에도 경춘선길을 따라서는 체험부스도 있었다. 어린이들은 커피 슬라임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또 이를 부모가 사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어떤 부스에서는 향수를 제조하는 체험도 있었다. 커피 축제라고 해서 커피만 마신다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이 축제는 지역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에는 수백개의 야외 부스와 의자가 놓였고, 시민들은 자유롭게 지역상권의 음식을 구매해 먹기도 했다. 어떤 가족은 테이블에 생맥주와 커피를 놓고 취향대로 안주와 함께 즐기기도 했다
서울첼리스텐이 주최하고 마에스트로 컴퍼니가 주관하는 한일 국교 60주년기념 친선 첼로 콘서트 ‘아시아 첼로 페스티벌 2025’가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무대는 한국과 일본의 첼리스트 100인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와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또 공연은 문화행사를 넘어 역사적 화해와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또 공연의 수익금은 최근 발생한 경북 안동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된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자연환경을 활용한 교육이다. 이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도심 속 자연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꾸려졌다. 체험은 우이천 일대에서 이뤄지며, 도심 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교육 위주다. 올해는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하며, 초3~4학생 336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생태교육 활동가 10명이 강사로 나서, 곤충, 수서곤충, 식생, 조류, 통합생태놀이 등에 대해 진행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환경을 몸소 경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보건소 내 모자건강센터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오픈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새 센터는 지난달 29일 오픈했다. 봉화산로 소재 보건소 1층에 있으며, 공간 재배치와 인테리어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에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건강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임신 전 건강관리와 난임상담, 의료비 지원은 물론, 임산부를 위한 주기별 산전검사, 영양ㆍ운동관리,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임신 초기에는 초기 검사와 엽산제를, 중기에는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및 철분제를, 말기에는 막달 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이달 20일까지 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ESG 실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접수는 ESG 실천에 대한 것으로 E는 환경, 기후, 탄소중립, 재활용, 재생에너지 등이 대상이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잔반 제로,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아이디어 등이 예시다. S는 사회로 일자리, 사회적약자, 지역안전 등을 뜻한다. 예시로는 환경ㆍ사회 친화적 제품 사용하기,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G는 거버넌스로 주민자치, 민관 협력, 공직문화 개선 등에 해당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활동하기, 청렴도 향상 제고 방안 등이 그 예다. 응모는 이메일이나 등기우편, 방문접수 등으로 구청 기획예산과에 하면 된다. 구청은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검토해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환경재단이 지난달 31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첫 번째 관객 참여형 행사인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DB손해보험 후원 하에 반려인 500명과 반려동물 249마리가 참여했다. 도심 속 자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내용이다. 대회는 올해 4회 ㅉ로, 접수 시작 3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상영작으로는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애니메이션 ‘플로우(Flow)’가 꼽혔다. 또 행사장은 반려동물 문화 홍보대사 최유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는 6월 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막하며, 메가박스 홍대 등에서의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Btv 등에서 병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기술창업 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ㆍ지원을 위해 ‘1:1 전문가 컨설팅’ 신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1인 도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 1:1 컨설팅을 통해 기술창업자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뜻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사업계획 작성, 지식재산권 확보, 사업타당성 분석 등 창업준비 단계부터 투자유치, 회계/세무, 인사/노무 등 사업실행 단계, 해외 진출,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사업정착 단계까지 기술창업 전반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1:1 전문가 컨설팅은 도내 1인 창조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환경의날을 기념해 30~31일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현장 체험행사를 연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행동 실천 활동 프로그램 및 전시ㆍ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은 일회용품이 없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기후ㆍ환경 예술(ART) 체험 및 전시, 자원재활용 가상현실(VR) 체험, 업사이클 환경 교구 제작, 야생화 모종 심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이 있다. 이 외에도 도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홍보부스가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기후위기를 일상에서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교통센터 지하 1층에 외국인 여행객 한류문화 체험관인 ‘하이커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최근 양 기관에 따르면, 이 공간은 서울 도심에 있는 한국관광공사의 복합문화공간 ‘하이커 그라운드’를 인천공항으로 확장해 만든 것이다. 외국인 여행객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오늘날의 한국’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준비됐다. 이곳에서는 ▲K-팝 음악에 맞춰 춤추고 촬영할 수 있는 ‘하이커 스테이지’▲한국의 여러 명소와 그래픽을 배경으로 셀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하이커 샷’▲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하이커 픽’▲촬영 및 메이크업 소품을 활용할 수 있는 ‘뷰티 업’ 등 체험공간이 있다. 또 이곳에는 전담 인력이 상주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K-팝, K-뷰티 등 최신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국내ㆍ외 여객뿐만 아니라 공항을 방문하는 누구나 연중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 반려견 가족 걷기대회가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안교 반려견 놀이터 일대에서 진행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물등록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구민 15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 내용은 안전교육 후 반려견 산책로 걷기대회, 반려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해충방지제 만들기, 인식표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위생미용 교육 등이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지난 30일 송파구 문정동에 청년취업사관학교 21호 송파캠퍼스를 개관했다. AI 시대를 이끌어갈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AI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곳이 운영돼 왔다. 이번 송파캠퍼스는 연면적 330.9㎡ 규모로 강의실과 회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공간 등이 있다. 8호선 문정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서울시는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번째로 청년인구가 많아,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올해 송파캠퍼스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실무형 AI, 데이터 분석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 직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4개의 AI융합 과정을 운영해 총 100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2000년대 초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 해온 시민메일 서비스를 올해 12월 31일 종료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메일은 메일 서비스가 보편화되기 이전인 2000년대 초부터 운영됐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음 등 민간 메일 서비스의 발전 및 이용 확산으로 운영 필요성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시청 집계 결과 시민메일 계정은 190만여개가 발급됐으나, 최근 6개월 동안 1회 이상 사용한 계정은 0.6%선인 1만2000개에 그친다고 한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시민메일 서비스 종료는 시대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