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올 여름 수해와 폭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 여름철 재난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15일부터 6개월 동안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분야에서 18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그 중에서 폭염대책본부와 재난안전상황실이 꾸려졌으며, 직원 50명 외에 재난도우미 775명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구청은 동주민센터, 경로당, 야외쉼터 등 131곳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 그 중에서 수유역 6번,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앞 2곳에는 스마트쉼터가 신규 설치됐으며, 이곳에는 냉난방시설과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등이 구비돼 있다.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주는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도 올해 5곳의 하천변에 설치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 여름은 잦은 불볕 더위가 예상된다”면서 “구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폭염과 수해 취약층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1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4년만의 대면 교육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입대위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법정 교육이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관련 법령, 관리규약 해설, 관리비, 장기수선 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을 다뤘다. 교육에는 또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강사 2명이 나서, 이론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평소 아파트 관리업무를 하는 데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9일 수유역 인근에서 열린 에코마켓 행사 ‘지구하고 자빠졌네’ 입구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행사는 강북구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함께 "지구랑 신나고 즐겁게 '자꾸보면 빠져드는' 에코마켓"이라는 콘셉트로 준비했다. 참가자들과 인근을 지나는 시민,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대거 찾아 인기를 끌었으며, 입구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활동가 등 참가자들이 부스를 차리고 친환경 생활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장위마을팀이 지난 9일 주민축제네트워크 마중물단과 함께 ‘장위마을 세대통합축제 모여장위!’를 진행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행사는 장위1동주민자치회 등 11개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보드게임, 재활용 놀이 장난감, 먹거리 부스 등이 있었다. 수익금은 주최 기관에 따라 성북구 지역사회마을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주최측은 또한 행사에서 시간대 별로 미니 운동회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 25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장위1동 주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강좌를 진행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활용 교육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달 10일 구립인수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7월까지 강북구 내 32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진행된다. 구청은 5~7세 어린이 584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강사로는 자원순환 전문 강사 나서며, 이들 강사는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을 쉽게 설명하고, 실제 분리배출 실습 및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청은 “교육프로그램과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자로웨이스트 실천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7일 구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이날 어린이 대상 구강 인형극 ‘꿈속나라 설탕마을’ 공연을 열었다. 공연에서는 동화 속 캐릭터 인형이 등장해 ▶구강건강 지식과 실천 동기 부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관리 실천 생활화 등을 알려줬다. 행사장에는 인형극 외에도 레이저쇼 및 인형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칫솔질 후 섭취하는 어린이 자일리톨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유아기는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시기임으로 어릴 적부터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구강인형극을 통해 아이 스스로가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평생 기반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현충일을 맞은 6일 청와대 안에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날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청와대에서는 본관 관람을 위해 30분 이상씩 줄을 설 정도였다. 하지만 관람객들은 맑은 하늘과 함께 청와대의 분위기를 즐겼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쌍문2동이 관내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쌈채소 등 농작물을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가구에 전달하는 ‘사랑가득 행복나눔 텃밭활동’을 추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침체와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독사 위기에 놓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정기적인 농작물 지원을 통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쌍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유텃밭에서 쌈채소 등 농작물을 직접 수확한 뒤, 이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영미 쌍문2동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이웃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이때,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 지원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전달되는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미취업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터디카페와 독서실 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작년에 시행한 ‘노원찬스’ 사업 중 하나다. 작년 상반기 기준 1050명이 신청했다. 올해는 사업을 독립시켜 확대 시행한다. 만 19~39세 노원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약 1600명이 대상이다. 군복무자,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 등은 제외된다. 이들 청년은 지역 내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이용권을 구매한 후,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추후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노원사랑상품권을 환급받게 된다. 구청은 150시간 상당의 이용권 비용으로 최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환급받았더라도 올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졸업증명서(최종학력), 지역 내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결제 영수증 등을 함께 내야 한다. 증빙 자료는 공고일인 올해 5월 22일 이후 발급분만 인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 정릉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인 개울장이 이달 10일 열린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개울장은 10일 오후 2~7시 정릉시장 및 보국문로11길 23 일대 정릉천 산책로 등에서 열린다. 행사는 플리마켓과 주민참여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있다. 예년에는 수제 간식과 수제 비누, 마카롱 등도 판매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달 25일부터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을 시작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봉사자증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중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 자원봉사시간이 200시간 이상이며, 최근 1년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사람에게 발급된다. 자원봉사자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그동안 자원봉사자증은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돼 봉자사가 직접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했다. 또한 방문했다가 자격이 충족되지 않아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번 강북구청 모바일 자원봉사자증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또는 로그인 후 증명사진을 첨부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자원봉사자증은 문자메시지로 전달된 링크를 클릭하면 화면에 나온다. 자원봉사자증 소지자는 강북구에서 관리 또는 운영하는 시설과 강좌의 이용료, 강북구 공영 주차장 요금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연 1회 무료 독감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여름방학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코딩 진로교육인 ‘UEFN 드림 캠프’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에픽게임즈의 UEFN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언리얼엔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해 ‘가상공간 제작자’를 사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린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다음달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월~금 오후 1~5시 진행된다. 2주 동안 교육은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초4~중2로 3D콘텐츠(가상공간) 제작자 진로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된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을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구청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성동안심상가 입주자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성동안심상가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다중이용시설 등 총 23개 업체를 지원한다. 구청은 상반기 매출감소액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임대료를 최대 40%까지 감면하고 안심상가빌딩 공용관리비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대료 납부기간을 6월까지 유예하고 연체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성동안심상가는 임대료 상승으로 내몰린 임차인,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등이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도록 성동구가 주변 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5~10년 장기간 임대하는 상가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겠다는 의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길고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에 접어들었지만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이번 조치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가 여름밤 숙면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최근 소개했다. 31일 회사에 따르면,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여름에는 높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몸 속 체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서 빨리 잠들지 못하거나 자다가 깨어나도 다시 잠들기가 어려운 상태가 되는 등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며 “덥고 습한 날씨 속에 질 높은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수면환경부터 생활습관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회사 측은 ▶잠들기 전 체온 낮추기 ▶미세 수면환경 최적화 ▶장마철 수면 관리 등 3가지 여름철 숙면법을 권유했다. 또 여름철 숙면을 위해서는 신체와 침구 사이에 형성되는 미세 수면환경을 알맞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커버의 경우는 통풍과 흡습 기능이 우수해 청량감을 주는 모달, 인견과 같은 자연 냉감소재나 닿았을 때 차가운 감촉이 특징인 접촉 냉감소재 침구가 좋다는 것이 회사의 의견이다. 하지만 장마로 인해 햇빛이 줄어들며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 분비가 영향을 받아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다. 이럴 떄는 실내조명을 환하게 유지하고, 취침 및 기상시간, 식사 등 생활패턴을 최대한 규칙적으로 유지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강동구는 다음 달 13일부터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화요일마다 '더 베스트 진학전략 상담실'을 연다. 고등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을 해결하고,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실에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영역별 학습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는 '학습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분석하는 '학생부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목표대학 합불을 예측하는 입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퇴근 후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