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자연환경을 활용한 교육이다. 이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도심 속 자연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꾸려졌다. 체험은 우이천 일대에서 이뤄지며, 도심 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교육 위주다. 올해는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하며, 초3~4학생 336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생태교육 활동가 10명이 강사로 나서, 곤충, 수서곤충, 식생, 조류, 통합생태놀이 등에 대해 진행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환경을 몸소 경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이달 20일까지 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ESG 실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접수는 ESG 실천에 대한 것으로 E는 환경, 기후, 탄소중립, 재활용, 재생에너지 등이 대상이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잔반 제로,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아이디어 등이 예시다. S는 사회로 일자리, 사회적약자, 지역안전 등을 뜻한다. 예시로는 환경ㆍ사회 친화적 제품 사용하기,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G는 거버넌스로 주민자치, 민관 협력, 공직문화 개선 등에 해당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활동하기, 청렴도 향상 제고 방안 등이 그 예다. 응모는 이메일이나 등기우편, 방문접수 등으로 구청 기획예산과에 하면 된다. 구청은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검토해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2000년대 초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 해온 시민메일 서비스를 올해 12월 31일 종료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메일은 메일 서비스가 보편화되기 이전인 2000년대 초부터 운영됐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음 등 민간 메일 서비스의 발전 및 이용 확산으로 운영 필요성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시청 집계 결과 시민메일 계정은 190만여개가 발급됐으나, 최근 6개월 동안 1회 이상 사용한 계정은 0.6%선인 1만2000개에 그친다고 한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시민메일 서비스 종료는 시대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6월 1일 0시부터 윤달 개장유골 화장예약 신청을 받는다. 올해 윤달 기간인 7월 25~8월 22일을 맞아 분묘의 개장을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내 개장 유골 화장예약 신청을 윤달 시작일 약 2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윤달기간 중에는 평일 대비 개장유골 화장 회차를 1일 1000회 이상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하지만 윤달을 대비하여 화장장의 개장 유골 화장 회차를 확대하더라도 일반 사망자 증가 시에는 개장 유골 화장예약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2종을 무상 지원하는 ‘뿌꾸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신청자는 현관문 안전장치와 함께,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1종을 선택해 총 2종의 안심홈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중에서 현관문 안전장치는 외부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하며,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는 전용 앱을 통해 방문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로, 이 중 자립 준비 청년과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는 우선 선정 대상이다. 하지만 2022~2024년까지 안심홈세트를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6월 24일까지 방문이나 구글폼 등에서 받는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안심장비는 자택으로 택배 발송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자살위험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극 프로그램 ‘나의 은빛 이야기’를 오는 6월부터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심리극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자살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주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한국에니어드라마연구원장)가 직접 참여해 집단 치료 형식으로 꾸린다. 프로그램은 6월 5~26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2층 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29일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최근 은행에 따르면, ‘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 교통 신용카드이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기업은행은 ‘I-기후동행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결합했다.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0.5%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커피 △편의점 △교통 △주유 및 충전 △통신 △반려동물 등 주요 소비 영역에서 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6~10월 운영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평일 저녁(격주 수/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강의는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강변도시, 감일ㆍ위례신도시, 원도심(신장)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미사 권역에서는 머니클래스, 스피치스킬, 거울꾸미기 체험, 맨발걷기 등이 진행된다. 감일ㆍ위례 권역에서는 △‘스피치 스킬’ △‘머니클래스’ △‘커스텀 향수’(개성 있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퍼스널 컬러’(이미지 분석과 스타일링 제안) 등이 있다. 또 신장 권역에서는 △‘플라워 테라피’(식물과 함께하는 감성 정원 만들기), △‘볼 테라피’(마사지 볼을 활용한 이완과 스트레칭) 등의 강의가 있다. 교육 신청은 네이버폼으로 받는다. 제대군인의 경우 군 복무 기간만큼 참여 가능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또 2024~2025년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사업 참여자는 우선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텍스트 제국, 조선 명저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교육은 조선시대 문학과 명저를 주제로 역사, 시, 문학 등 인문학적 탐구를 진행해 보는 내용이다. 교육은 강의, 탐방, 후속 모임으로 구성되며 활동 기간인 6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낮12시에 총 11회차로 진행한다. 이 외에 7월 8일 강화도, 8월 12일 남양주 탐방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수상자도 존중하기 위해 ‘점자ㆍ외국어 병기 표창장’을 도입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국문 중심 표창장은 시각장애인이나 외국인 수상자가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이에 수상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수상의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점자 표창장은 묵자(비점자) 표창장 위에 투명한 에폭시 재질의 점자를 입체적으로 입힌 것이 특징이다.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돌출된 형태의 점자를 읽을 수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은평지회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했다. 외국어 병기 표창장은 정부의 공공 번역 서비스인 ‘국제업무24’를 통해 번역 및 검수를 거쳐 국문 하단에 외국어를 병기하는 방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