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보건소 동선보건지소가 오는 5월 22일 오후 3~4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월례 건강강좌의 일환이다. 강사로는 원자력병원 소화기내과 김슬지 교수가 나선다. 선착순 40명 등록이 가능하다. 접수는 보건지소에서 전화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운영하는 성동공유센터는 캠핑용품이나 공구 등 1000여개 아이템을 빌려 쓸 수 있는 공간이다. 2017년 개관해 구민과 학생, 직장인 등 성동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물품 대여를 해왔다. 이곳에서는 또 관내 복지관, 도서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7곳으로 거점 배송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외에 일과시간 이후 또는 주말에도 언제나 편하게 물품을 대여, 반납할 수 있도록 센터 내 무인 공유함도 설치됐다. 센터에서는 또 BBQ파티 등이 가능한 공유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집에서 고장난 물건을 스스로 고쳐 쓰는 체험 프로그램 ‘리페어 카페’도 매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서울시(도봉구) 평생교육 이용권 참여자를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육 소외계층에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민에게 문화예술, 인문교양, 디지털 리터러시, 직업 훈련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좌를 들을 수 있게 교육비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용권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인 ‘일반’과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인 ‘장애인’, 30세 이상인 ‘디지털’, 65세 이상인 ‘노인’ 총 4개 유형이다. 우선 5월 14일까지는 1차 신청으로 일반과 장애인 부문이다. 6월 중 2차 모집에서는 ‘디지털’과 ‘노인’ 두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또 일반과 장애인의 경우 앞서 1차 신청에서의 잔여 인원이 있으면 소득요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추가로 모집한다고 구청은 덧붙였다. 온라인 신청을 받지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구민과 장애인은 도봉구청 교육지원과 등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과 노원문화재단이 구민 문화 향유를 위해 ‘2025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순회공연에 들어갔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구의 대표적인 ‘순회형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공연은 노원구 대표 축제인 ‘2025 불암산 철쭉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구청은 상계주공12단지 앞에서 오는 5월 6일 다음 무대를 진행한다. 방성호 지휘자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에 들어간다. 영화 ‘어벤저스’ OST 등 귀에 익은 대중적 선율도 포함되어 클래식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5월 17일월계 롯데캐슬루나 아파트 인근 우이천 차없는거리, 6월 7일 학도암, 등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80분 분량으로 무료다. 오승록 구청장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구민들의 문화 복지를 향상을 위해 구가 먼저 찾아가겠다는 진심이 담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일상이 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역 상권의 구심점 역할을 할 ‘핵심 점포’를 육성한다. 이들 점포를 중심으로 주변 상권의 동반 성장까지 추구한다는 취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5월 7일까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인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청은 현장 모니터단의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핵심 점포 2곳을 선정한다. 구청은 “특색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성장잠재력 등을 중점 고려할 방침”이라 밝혔다. 선정된 점포에 대해 구청은 맞춤 상담, 콘텐츠(메뉴 등) 개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구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국내ㆍ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한 구민 또는 접경 지역에서 군 복무한 제대군인이 가능하다. 이들 구민은 신분증을 챙겨 구 보건소 4층 결핵실로 방문하면 된다. 하지만 검사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점심시간(낮 12시~1시) 1시간 전인 11시와 운영종료 1시간 전인 5시에는 방문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은 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률을 평가해, 우수 단지에 보상품 및 감량 인증 현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36곳 총 2만세대의 공동주택이 참여하며, 작년에 RFID 종량기를 신규 설치한 단지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청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11월 중 감량 인증 현판과 함께 보상품을 증정한다. 구청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는 ▲수분 줄이기 ▲부피 줄이기 ▲올바른 배출요령 지키기 등을 제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이달 28일부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콘서트 ‘오늘도 수고했어요!’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재단은 직장인들이 한 달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 월요일, 지친 마음을 달래고 치유하고자 콘서트를 기획했다. 강북구 청년 음악인들이 꾸리는 무대다. 작년에는 5회였지만, 호응이 많아 올해 6회로 확대됐다. 당장 이달 28일 오후 7시 미아사거리역 인근 미소공원에서 첫 공연이 있다. 이후 ’에피소드수유838‘과 ’미소공원‘에서 ▲5월 26일 카니발 인 수유 ▲6월 30일 산사음악회 ▲7월 28일 하와이 인 강북 ▲8월 25일 838극장 1관 ▲9월 29일 우이동 하이킹 피플 등이 예정돼 있다. 서강석 재단 대표는 “지역 공연예술인들과 함께 우리 동네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 당현천 음악분수가 1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노원수학문화관 앞 당현천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에 조성된 당현천 음악분수는 산책로를 따라 운치를 즐기며 야경과 어우러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물줄기가 최대 25m 까지 올라간다. 작년에는 불암교와 새싹교에 교량 분수를 설치하고 레이저, 워터스크린 등 시설개선도 진행했다. 이에 야간 시간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 볼거리가 됐다. 구청은 겨울철 휴식을 마치고 4월 한 달 점검과 보완을 진행했다. 이에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다. 또 음악분수에는 아파트, 문어의 꿈 등 다양한 노래가 준비됐다. 음악분수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몰 시각에 맞춰 하루 1회, 20분간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우리옛돌박물관은 지역의 명소 중 하나다. 2000년 경기 용인에 오픈한 세중옛돌박물관이 2015년 성북구로 새롭게 개관한 것이다. 일본에서 환수한 조선시대 옛돌에서 시작해 불교 여래입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옛돌 작품 외에도 따스한 햇살 속에 산책을 하며 커피 한 잔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우먼스플라워은 지난 26일 우리옛돌박물관을 찾았다. 실내 전시를 포함한 입장료는 1만원, 외부 정원만 관람할 경우 3000원(어린이 1000원)이다. 외부 정원을 관람했다. 이곳에는 2019년 일본에서 환수한 조선중기 장군석, 장명등, 비석받침 등도 있다. 오자와 테리유키 씨가 기증한 유물로, 1927년 오자와씨의 외할아버지인 요시이에 게이조씨가 경매를 통해 구입한 것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처상이 전시돼 있다. 또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시나 글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승승장구길이다. 승승장구의 기세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걸어볼 법한 작은 길이다. 야외 정원은 천천히 돌아보면 30분 정도 걸린다. 관람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있다. 또 박물관 2층에는 커피숍이 있어 커피와 베이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