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에 대학을 졸업한 사람 중 60.2%가 아직 구직 중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최근 진행한 2024년 2월 대학 졸업자 67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현재 취업에 성공했거나 곧 입사 확정된 곳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39.8%에 그쳤다. 60.2%가 아직 구직 중이라고 답했다. 회사 측은 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이들에게 하반기 취업 계획이 무엇인지 묻자, 원하는 기업에 합격할 때까지 구직활동을 계속하려는 이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들 중 눈높이를 낮춰 당장 어디든 합격하면 입사하겠다는 답은 17.7%에 그쳤지만, 올해까지는 원하는 곳에 합격할 때까지 계속 구직활동을 하겠다는 답이 41.1%였다. 또 조사결과 아직 구직활동 중인 취업준비생들 중에 37.7%가 최종 합격한 회사가 있음에도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최종합격한 회사의 입사를 포기한 이유는 ‘처우 불만족’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장마철을 맞아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장마철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장마철 아르바이트 구직공고를 모아 제공하는 내용이다. 카테고리는 크게 ‘집에서 시원하게’와 ‘덥지만 두둑하게’ 두 가지가 있다. ▲문서작성/자료조사 ▲번역/통역 ▲데이터수집/가공 ▲바이럴/SNS마케팅 등 재택 및 실내 근무가 가능한 공고와 ▲이벤트/행사스텝 ▲전단지 배포 ▲보조출연 등 높은 시급이 보장된 인기 알바 공고를 선별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시즌 별 선호도가 높은 전문 알바 채용관을 더욱 다양화하여 알바생들이 원하는 공고를 쉽고 빠르게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교육을 마무리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청년들에게 실제 디지털 기술 활용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업무 활용하기 ▲디지털 트렌드 기본 과정 ▲AI 인공지능 기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기초 역량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수료자 26명 중 10명이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2기 과정에 선발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4차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디지털 인재 사관학교 도봉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7월 한 달 동안 수유상권 로컬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역 로컬 브랜드 상권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7월 한달간 스토리 살롱, 로컬업클래스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7월 5~26일 매주 금요일마다 ▶브랜드 ▶디자인 ▶드로잉 ▶음악 분야별로 수유상권 내 로컬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점포에서 해당분야 전문가와 창업희망 청년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문분야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스토리살롱 프로그램이 있다. 이와 별도로 2~23일 매주 화요일마다 수유역 상권 내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메뉴개발 및 상품연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로컬업! 클래스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가게창업 지원사업을 공고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가게 리모델링 비용 70% 최대 2000만원 지원, 매월 임차료 최대 50만원 1년간 지원 등의 내용이다. 구청 측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은 채용규모를 축소하고 있고 이에 청년들은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 19~45세 창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올해 9월까지 받는다. 접수 후에는 창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업의지, 사업내용, 사업계획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최종 5명을 선정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 하남시청이 다음달 15~26일 산후조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최근 시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교육은 관내 주소를 둔 취업의지가 확고한 64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10일간 총 60시간 과정이다. 교육생은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여성경력이음터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시청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하지만 민간자격증 발급 비용은 자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잡코리아가 MZ세대 직장인 209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무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9.3%의 직장인이 현재 직무에 불만족한다고 나왔다. 최근 설문에 따르면, 직무만족도가 가장 낮은 직무는 △고객상담/서비스와 △영업/영업관리직이 각각 66.7%로 가장 높았다. △재무/회계직(62.5%) △디자인직(62.4%) △생산/현장직(56.5%) 등의 순으로 직무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꼽혔다. 하지만 직무만족도가 높은 직무는 1위는 △기획/전략직이 72.7%로 나타났으며, △마케팅/홍보(66.7%), △IT/개발직(58.1%) 등이 나왔다. 또한 현재 직무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MZ직장인을 대상으로 직무에 만족하는 이유를 살펴본 결과(복수응답) ‘적성과 잘 맞아서(61.3%)’가 가장 많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17일 서울동행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취업 지원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특강은 커리어 컨설팅 전문가를 초청해 취업시장 동향 분석과 성공하는 취업전략을 주제로 꾸렸다. 구체적으로 ▲최신 노동시장의 트렌드에 대한 이해 ▲취업의 본질과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분석 ▲성공하는 취업전략 수립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강좌에서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인공지능 면접 서비스, 청년 대상 어학,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등 특강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원스톱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도 안내됐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5일 서울시 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중장년 취업연계교육 「도봉구 4050 빌드업 챌린지」 수료식을 열었다. 이 교육은 구직의욕이 높은 중장년 40~50대 구민 16명을 도봉구 4050 빌드업 챌린지 대상자로 선발하고 지난 6월 4일~25일 매주 화요일마다 취업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 중 취업한 1명을 제외한 교육생 15명이 전원 수료했다. 구청은 이들 수료생을 위한 1대1 컨설팅을 지원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중장년 세대들이 은퇴 이후에도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재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 지원방안 등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르바이트생이 희망하는 내년 최저 시급은 1만66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알바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바생들은 내년 최저시급으로 1만66원을 희망했다. 올해 최저 시급인 9860원보다 2%가량 오른 수준이다. 하지만 알바생 응답자 중 45.5%는 ‘1만 원이상이 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고, ‘경기 여건상 아직은 시기상조다’라고 답한 이들도 16.5%을 차지했다. 또 회사 측은 알바생들에게 업종별 최저 시급 차등 적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질문했다. 41.8% 알바생들이 ‘차등 적용에 동의한다’고 답했고, 38.1%는 ‘차등 적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