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도봉구민 등산학교 5기에 참여할 구민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등산의 계절 가을철을 맞아 좋은 기회다. 이번 교육은 이달 12~13일 이틀간 도봉산국립공원 종합교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무료 교육으로 응급처치 이론 및 자연 암벽등반 교육 등을 다룬다. 교육생들은 마스크, 등산복장, 중식, 식수, 필기구 등을 챙겨야 한다. 비가 올 경우에는 강의가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교육인원은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화로 신청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초구는 가족들이 뗏목을 타고 양재천에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양재천 천천투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잠시 운영을 멈췄지만, 내달 4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양재천 천천투어에선 뗏목을 타고 다니는 투어다. 뗏목에선 미꾸라지 방류 등의 체험 활동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 근처의 동식물을 공부하고, 잉어와 오리에게 모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수질을 정화하는 흙공을 던지고 수질정화시설을 견학하면서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양재천 뗏목투어는 하루에 48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무료로,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에 한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영등포구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수업을 10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무료 제공한다. 수업에선 운전자들이 위급상황에 대처하도록 차량을 관리와 간단히 정비를 가르친다. 서울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에 소속된 전문 정비사들이 이론과 실습을 알려줄 예정이다. 첫날인 5일엔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윤활, 배기, 냉각장치 등 기초지식에 대해 강의한다. 둘째날엔 대림3유수지에 자차를 가져와 보닛을 열고 배운 내용을 실습한다. 구체적으론 배터리 확인, 냉각수 보충, 오일 교체 등을 직접 해보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량이 없는 이들도 수업을 희망할 경우 참관할 수 있다. 수강생은 30일까지 모집한다.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영등포구청 보육지원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파리바게뜨가 ‘돌에 구운 베이글’을 판교에 위치한 ‘랩 오브 파리바게뜨’에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베이글을 초고온 돌판에서 빠르게 구운 것이 특징이다. 베이글 반죽을 끓는 물에 데친 후 화덕에서 구워내는 유대인 전통 방식을 재해석해 쫄깃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돌에 구운 플레인 베이글, 돌에 구운 블랙올리브치즈 베이글, 돌에 구운 트리플치즈캐슈넛, 돌에 구운 어니언 베이글, 돌에 구운 시금치 바질 베이글, 돌에 구운 씨앗 베이글 등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회사 측은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베이글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 고유의 기술력을 적용해 독창적인 베이글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동구청이 다음달 1일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인 ‘2022년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과 ‘성동구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두 행사를 연계 개최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쳤던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대축제의 장을 만들어 보겠다는 취지다.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은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린다. 프로그램 발표회와 체험관, 판매장터로 꾸려진다. 오후 3시 30분부터 발표회가 열리며, 총 16팀 220명이 참가한다. 풍물놀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 스포츠, 가요교실 등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주를 보여주는 자리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동별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EM비누나 에코백, 파우치 등 공방 수제품은 물론, 냅킨아트, 전통주 시음, 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성동구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2018년 이후 4년 만의 대회다. 총 155명의 신청자 중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총 21명의 본선 진출자가 실력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홍자, 홍지윤, 원플러스원(김민교, 이병철)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한국인은 29일부터 대만에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지난 22일 대만 외교부 영사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칠레, 이스라엘, 일본, 니카라과 등과 더불어 29일부터 무비자 입국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관광 목적의 한국인 방문객도 따로 주한대만대표부에서 비자를 받지 않고 입국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대만은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무비자 입국을 적용했다. 하지만 3일 자가격리 및 4일 자율 모니터링 제도는 당분간 유지된다. 대만 언론들은 코로나 사태가 향후 3개월 동안 악화하지 않는다면 다음달 13일부터 7일 자율 모니터링으로 완전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국악 한마당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 공연을 다음달 8일 오후 3시 개최한다. 이 공연은 박물관 내 지면으로부터 높이 띄워 지면의 습기를 피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한 원두막 형식의 마루인 ‘누마루’에서 진행된다. 전통 한옥에서 손님들을 대접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한다. 박수빈, 황지영, 이예린, 강보령, 신은서 5인의 국악인이 출연하며, 신명나는 가야금병창으로 무대를 열고, 우리에게 친숙한 판소리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중 향토민요의 영향을 받은 주요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말미에 전체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민요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신청으로 온라인 20명, 현장 10명을 모집한다. 김경미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문화예술을 누리기 좋은 가을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국악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 불암산 초입에 있는 노원정원지원센터가 ‘불암산 정원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다음달 1~2일 진행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센터 측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 힐링가든에서 영화 상영회 ‘가든시네마’를 연다. 신작영화인 ‘베르네부인의 장미정원’을 센터 위 힐링가든 잔디밭에서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힐링가든에서는 2일 오전 10시 사전에 모집한 구민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가족 화분 만들기를 한다. 또한 센터 측은 1~2일 오후 1~5시 힐링가든에서 페이스페인팅도 한다. 시민들은 꽃이나 나비를 얼굴에 그릴 수 있게 된다. 또 센터는 1~2일 오후 2~5시 집에서 쓰지 못하는 머그컵을 가져오면 1000원에 다육 화분으로 바꿔주는 행사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원F&B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0칼로리 이온 음료인 ‘투명이온’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 음료를 찾지만, 칼로리와 당 함량이 높아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겨냥해 제로 칼로리로 기획됐다. 회사 측은 또 이 제품에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건강한 수분 보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맑고 투명해 시원한 청량감을 준다고 소개했다. 앞서 동원은 지난해 선보인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도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병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명이온은 운동을 즐겨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샘표의 아시안 푸드 브랜드 티아시아는 인도 커리를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마살라 커리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강황의 고유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을 더한 커리로, 인도 왕실 요리 전문 셰프가 사용하는 레시피에 맞춰 강황, 큐민 등 향신료 15종을 사용했다. 특히 분말 커리에 더해 소고기, 병아리콩 등 관련 재료가 같이 들어있어 누구나 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20~21일 도봉동 소재 무수골 친환경 논에서 전통 벼 베기와 탈곡, 인절미 떡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무수골 추수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20일 지역 초등생, 21일 가족 단위 구민이 참여한다. ▶낫과 가위를 이용한 전통 벼베기 체험 ▶탈곡기와 홀태를 이용한 탈곡 체험 ▶인절미떡 만들기 체험 ▶사물놀이 공연 등이 있다. 초등학생 참여 추수는 지역에 있는 누원초 5학년 80명이 참여한다. 가족 참여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30가족 선착순 신청받는다. 구청은 수확한 벼를 도정과 포장 과정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우리 구는 도봉산 자락의 자연을 그대로 품은 무수골 논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평소 경험치 못한 전통 농업을 교육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식재료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아시아권에서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플래시커피가 가을 맞이 새 메뉴 라떼 2종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애플 시나몬 라떼는 사과의 맛에 스파이시한 시나몬 향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아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선선해지는 날씨와도 잘 어울린다고 한다. 또 회사는 호지 특유의 구수한 맛과 적절한 씁쓸한 맛에 고소한 풍미의 곡물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크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인 호곡라떼도 출시했다. 플래시커피는 2020년 론칭했다. 싱가포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6개 시장에서 250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다음달 1일 ‘2022 탄소중립 노원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의 생활 속 실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노원환경재단이 주최하며, 노원에코센터, 노원EZ센터, 중랑천환경센터 등 지역내 환경기관을 비롯해 환경단체, 환경동아리 등이 참여한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거나, 배출한 만큼 상쇄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으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한국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 이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설정한 목표에 따라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행사는 중계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오후 1시 개막식에서는 노원구 각계각층 11명이 릴레이로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한다. 그 외에 환경사랑 EZ빙고게임, 탄소발자국 놀이터 등의 행사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송파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파글마루도서관이 다음달 15일 오후 2시부터 북 콘서트를 연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콤마, 그리고 쉼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지역구민에게 ‘쉼’이라는 주제로 전하는 북 콘서트다. 1부에서는 현악 6중주 클래식 앙상블로 영화 주제곡과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 사전 공연이 있다. 2부에서는 인지심리학 전문가인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하며 인지심리학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유명 전문가다. 김 교수는 ‘적정한 삶: 균형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에 대해 강연할 전망이다. 강연에는 성인 100명이 참석 가능하며,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다음달 8~9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2016년부터 개최돼 매년 3만명 이상의 관객이 다녀갔다. 51.4m의 동양 최대 인공 폭포와 국제공인 규격의 인공암벽장인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품고있는 용마폭포 공원의 매력도 알게 되는 자리다. 이번 축제는 중랑문화재단 발족 후 처음으로 대면축제로 진행된다. 중랑구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무대와 공간에서 함께 재능을 보여주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 재단 측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재단은 용마폭포에서 8일에는 중랑구민 재능 경연인 ‘중랑재능콩쿠르’를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또 중랑구민대상시상식이 있으며, 인기가수 울랄라세션의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다. 9일에는 망우리공원에 영면한 차중락 선생을 주제로 배우 지춘성, 김지원 등이 출연하는 연극 ‘중랑드라마 차중락 가요제’와 중랑구에서 열린 각종 경연대회의 수상팀과 미스트롯2 별사랑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용마 폭포뮤직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용마폭포공원 축구장에서는 나눔마켓, 마술공연, 동요 행사 등이 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체험 등도 꾸려진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