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이 중장년 발달 장애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부모를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양천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됐다. 양천구청이 진행하는 ‘연리지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구청은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후 이웃동행단을 선발해 교육에 들어간다. 이후 구청과 복지관은 발굴한 대상자와 1:1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가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구청에 따르면, 관내 등록 장애인은 1만7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 규모다. 구청은 긴축재정 기조 속에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장애인에 대한 예산을 6.8% 확대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강화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동구청이 5월 4일 ‘2024 강동어린이 대축제’를 구청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우리 아이! 놀면서 자란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영유아들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영유아들이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됐다. 우선 구청 열린뜰에서는 ▲미니 뮤지컬 「똥돼지 왕방귀」 ▲가족합창단 ‘화모니’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오감 놀이터 ▲몸 쑥쑥 놀이터 ▲선생님과 함께하는 만들기 세상 ▲낚시 놀이터 ▲창의블록 놀이터 ▲다문화 전통놀이체험 ▲장난감 중고장터 ▲박 터트리기 등이 있다. 구청에서는 또 경찰과 강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점자도서관 등 관련기관에서도 ▲미아방지 지문등록 ▲건강한 당을 먹어요! ▲점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꾸린다. 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가족 뮤지컬 「두근두근 베이커리」 ▲하늘정원(비눗방울, 포토존, 생태체험) ▲맘스정원 가족 쉼터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오는 5월 4~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인근 카페폭포 광장과 홍제천변 일대에서 ‘제14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축제는 매년 2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는 축제 기간 공연, 놀이, 체험, 먹거리 등 부스 60개가 운영된다. 우선 공연마당에서는 태권도 시범, 마술쇼, 버블쇼, 밴드 연주 등이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각종 놀이기구 타기, 장갑차 탑승, 경찰관과 소방관 체험, 미로 탈출, 인생네컷 촬영, 농구ㆍ사격ㆍ낚시ㆍ두더지잡기 게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동화구연, 태권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 등은 무료이며, 꽈배기와 핫도그, 솜사탕 등의 먹거리는 유료다. 이성헌 구청장은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폭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많은 어린이와 가족 분들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5월 4일, 개관 3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 동화 뮤지컬 <도와줘요! 거북이특공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토끼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오염된 바다환경과 위험에 빠진 용궁을 지켜내기 위한 거북이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장단놀이 전래문화 체험극이다. 공연은 5월 4일 오후 2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리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구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구청 측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재미도 느끼고 환경의 중요성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망원유수지 유휴공간에 어린이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지난 23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이곳은 동교초 등 초등학교 2곳과 다세대주택,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곳임에도 아이들이 평상시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부족한 편이었다고 한다. 센터는 3312㎡ 규모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어린이 전용 체험 놀이시설이 있다. 이 센터는 구민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단, 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올해 5~12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0~11시에 대기업 현직자를 초청해 청년 취업멘토링을 진행한다. 최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4년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멘토링 사업이 5월부터 시작된다. 매월 1회,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10시 ~11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이 하남시에 있는 만19세 ~ 39세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 회차 선착순 모집하며, 진로상담, 업무기술, 취업준비과정 등을 다룬다. 멘토링은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의 담임 교사와 비대면 상담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이달 초 학부모 7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3%가 가장 선호하는 상담 방식으로 비대면 상담을 선택했다. 비대면 상담 중에서는 전화 상담(43.6%)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알림장 앱/메신저 상담(13.4%)이었다. 화상 상담은 4%, 이메일은 1.3%에 그쳤다. 학급에서 직접 교사와 만나는 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학부모의 비율은 37.7%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들은 담임 교사와 가장 상담하고 싶은 주제로 자녀의 성적/학업성취도(50.4%), 교우관계(23.5%), 소질/적성(18.5%) 등을 꼽았다. 회사 측은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현상은 따로 시간을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이 많은 영향도 있지만, 그보다 대면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의 성향이 더욱 뚜렷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 산하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최근 올해 상반기 ‘취학 전 천 권 읽기’ 우수 어린이 시상식을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취학 전 천 권 읽기,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는 기조로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유아교육기관이 진행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 캠페인이다. 5~7세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한 명의 독자로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취지다. 표재순 재단 이사장은 “2024년 상반기 취학 전 천 권 읽기 달성 어린이 72명과 가족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모험을 접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달려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대상 ‘우리 마을 강북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은 초등 교과 주제인 ‘내 고장 바로 알기’와 연계한 지역 명소 탐방 및 일일 캠핑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북구 대표 명소에서 학급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달 23일 시작됐다. 이날 교육은 화계초 5~6학년 44명이 참석, 오전에는 인공암벽과 캠핑을 즐기고, 오후에는 가족캠핑장 잔디 마당에서 각종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구청은 올 한 해 7개 학교 270여 명 학생들에게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중함과 애향심도 느끼며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등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하는 ‘종로구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과정’은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강좌다. 구청은 총 10회 차에 걸쳐 ‘인권감수성’, ‘차이와 차별’, ‘아동발달과 아동권리’, ‘아동참여와 아동친화환경’를 포함한 여러 아동 권리 주제를 다룬다. 마지막날 강좌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권리본부장이 이끄는 아동친화도시 주제 특강도 있다. 구청은 수료자 전원을 관내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위촉하고, ’종로구 아동권리홍보단’ 활동 기회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7일, 14일, 28일 오후 2~4시 총 3회에 걸쳐 ‘학부모 입시교실’을 운영한다. 이 강연에는 분야별 입시전문가가 나서 ▲입시의 기본적인 이해 ▲수시의 이해 ▲정시의 이해 등을 주제로 기초부터 수시/정시 전형별 체계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강좌는 이달 29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강의당 선착순 150명을 접수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 구는 변화하는 입시제도로 불안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진학아카데미와 대학입시 맞춤형 1:1 컨설팅 등 진학 설계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험생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위해 구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방과 후 혼자 식사해야 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을 이달 30일부터 시범운영한다. 이 식당은 친환경 먹거리를 이용해 맞벌이 가정 아동과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들에게 저렴하고 건강한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식당에는 아이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 외에도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별도로 있으며, 식사 후 부모 등 양육자가 오기까지 이곳에서 또래 친구들과 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돌봄 선생님이 있다. 식비는 2500원으로, 매주 월~금 오후 4~8시 운영한다.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효율화를 위해 회원제로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올해 어린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 유아 및 어린이 교육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유ㆍ아동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어린이들은 동화구연, 실감형 콘텐츠 체험 등 새로운 형태의 독서 경험을 접할 수 있다. 도서관은 매달 다른 주제의 책을 선정해 동화구연을 진행하며, 독후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다양한 도안을 활용한 컬러링, 미디어인터렉티브월 체험도 가능하다.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을 포함한 휴관일, 방문 이용자가 많은 주말, 방학기간을 제외한 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역의 인재 육성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2024년 강북구 장학생’을 이달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매년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또는 뛰어난 학업 능력이 있거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고등학생 37명, 대학생 40명 총 77명을 선발해 생활 지원 성격의 학업 장려금을 수여한다. 총 1억 1960만원 규모로,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4년 4월 22일) 기준, 강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주민의 자녀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학교, 민간 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은 ▲복지(고등학생, 대학생) ▲우등(고등학생), ▲유공(고등학생) ▲강북희망(고등학생) 등 4개 분야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재능교육이 코딩 커리큘럼과 게임 콘텐츠 등을 접목한 사고력 코딩 학습 ‘코코블 정글 탐험’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작년 코딩의 기초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코코블 남극 탐험’을 출시했다. 이번 ‘코코블 정글 탐험’은 확장된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코블 정글 탐험은 학생들이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고 있는 아마존 정글 한복판에서, ‘코박사’와 ‘포이’ 등 학습자를 돕는 캐릭터들과 함께 아마존 정글을 구하기 위한 다양한 코딩 활동을 하는 것으로 꾸려져 있다. 회사 측은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조건’, ‘변수’, ‘함수’ 등을 단계별 프로그래밍 학습으로 쉽게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은 ‘디지털 리더의 바람직한 모습’, ‘폭력적인 게임 피하기’,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등 디지털리터러시 내용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