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있으며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임산부다. 거주기간, 소득 기준 제한이 없다.
구청 지원은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다. 산모, 태아 상태 확인을 위한 진료, 검사에 한하며, 난임 시술 또는 출산 및 출산 이후에 발생한 의료비는 제외다. 또한 산부인과가 아닌 내과, 신경과 등 타과 의료비의 경우에는 임신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검사와 진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의사소견이 작성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50만원이다. 온라인 또는 보건소 방문제출 등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