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이 이달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최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글로벌 포스터를 ‘있는 그대로 창의적이다’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1981년 레고의 양성평등 광고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를 오마쥬한 것이다. 레고로 만든 창작품을 들고 있는 아이의 모습으로, 여자 아이들이 자유롭게 열정과 꿈을 펼치기를 응원하는 의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스라엘의 대학과 연구소를 총괄하는 이스라엘 고등교육 위원회가 이달 7~8일 양일간 가상 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근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공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벤구리온대, 히브리대, 하이파대, 텔아비브대, 테크니온공대, 아리엘대, 바르일란대, IDC헤르츨리야, 예루살렘 음악 무용 아카데미, 키네렛대 등 이스라엘의 주요 대학들이 대거 참가한다. 박람회를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석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학교 소개 브로셔도 사전에 볼 수 있다. 이후 한국 시간 기준으로 7일 오후 3시부터 8일 오전 7시 사이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입학절차, 등록금, 학과소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들을 학교 담당자로 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국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쉐이크쉑버거가 다음달 초 롯데백화점 노원점 1층에 15호점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른바 ‘쉑쉑버거’로 불리는 쉐이크쉑은 최근 노원 롯데백화점 1층에 공사 가림막을 설치하고, 이를 꾸미는 호딩아트(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꾸몄다. 쉐이크쉑 측은 노원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에 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쉐이크쉑의 브랜드 미션인 ‘스탠드 포 썸씽 굿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 실천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는 입장이다. 이번 오픈으로 쉐이크쉑을 찾는 노원 주민들에게는 이동거리가 가벼워지게 됐다. 노원주공7단지를 기준으로 보면, 이전에는 가장 가까운 두타점까지 약 14㎞(40분)를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1㎞ 이내의 거리로 좁혀지는 셈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회 곳곳에서 일회용품 없는 공간을 선언하는 기관과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천 남동구 등 지자체는 물론이고 태광산업 등 기업에서도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지구를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서울YWCA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활동가들이 사용하는 텀블러 등을 세척하는 싱크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는 텀블러와 천연수세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올해 10월 9~10일 예정인 종로한복축제를 대비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등을 담당할 서포터즈 ‘누비라’에 참여할 대학생들을 모집한다. 2일 재단 공고에 따르면, 재단 측은 누비라 3기 콘텐츠 제작팀원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재학, 휴학 중인 사람이다. 단체 지원할 경우 팀당 5명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영상과 SNS 등 2가지다. 이들은 다음달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활동한다. 오리엔테이션과 팀 활동, 축제기간(10월 9~10일) 전일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영상 및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선발하며, 종로구 거주 또는 종로구 소재 대학교(원) 재학생, 타 축제 서포터즈 참여 경력자는 우대한다. 재단 측은 참여하는 서포터즈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정, 수료증 발급, 활동복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또한 콘텐츠 제작시 건별 활동비, 축제기간 활동시 교통비를 지급한다. 재단은 현장지원팀, 한복캠페인팀, 통역팀 등 누비라의 다른 부문 서포터즈는 7월 중 별도 선발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 강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중랑구이거나, 학교 또는 직장 등 활동지가 중랑구인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교육이다. 이번 강의는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밤 9시 20분까지다. 하루 3시간 과정으로 총 300시간을 공부한다. 교육 내용은 네트워크 개론 및 서버구축, 리눅스 시스템, 윈도우 시스템, 모의해킹 등 정보보안 전문가로 취업 가능한 자격관련 프로그램이다. 또한 구청 측은 수료생들에게 연말까지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를 해준다. 접수는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세부 내용은 8일 공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늘 전국 초중고교의 입학식이 거행됐습니다. 저도 아이를 따라 초등학교 입학식을 다녀왔는데요. 학교 운동장에 부모와 어린이들이 모인 것이 아주 단촐했습니다. 100명도 되지 않는 인원이었습니다. 방역조치로 인해 부모들은 운동장에서 10분 가량 자녀들과 줄을 선 뒤, 이후 아이들만 교실로 입장했습니다.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성큼성큼 학교로 들어서는 모습이 대견하더군요. 행사는 교실에서 진행됐고 부모들은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떠나보낸 뒤 교문 밖으로 퇴장했습니다. 1시간 남짓한 입학식이 끝난 뒤 픽업을 하러 가는 식입니다. 입학식에는 어린이들이 저마다 가방을 들고 참석했습니다. 엄마와 아빠의 손을 잡고 온 친구들의 표정은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라의 보배가 될 꿈나무들의 앞날에 축복을 보냅니다. 길거리에는 입학식을 마친 것 같은 중고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 친구들도 미래를 향해 준비하고 또 공부할 것입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전무후무한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이런 불편함이 이들 학생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직도 각급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 등 불편함이 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2만1177명으로 기록됐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2만1177명으로 기록됐다. 질병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28일 하루 동안 신규 접종자는 765명으로 기록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22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200명, 부산 120명, 전북 92명, 충북 50명 등이다. 연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2만613명, 화이자가 564명이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직 긴장을 늦출 상황이 아니므로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공지에서 본부 측은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할 때까지는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ㆍ중랑ㆍ동대문 등 지역 구청장들이 3ㆍ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대한 독립의 숭고함을 되새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1919년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은 죽음을 무릅쓰고 싸운 평화적 운동이자, 일제 강점기 내내 맹렬했던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적 토대”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같은 날 구청 강당에서 ‘나라사랑 3.1운동 기념식’을 올린 사진과 함께 3ㆍ1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류 구청장은 “오늘 대한민국의 번영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랑구에는 애국지사들의 유해가 있는 망우리 공원도 있다. 류 구청장은 “유관순 열사뿐 아니라 한용운, 오세창 선생님 등 3.1운동과 독립,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의 정신이 살아있다”면서 망우리 공원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대한의 독립을 목놓아 외치던 그날의 함성이 봄비를 타고 마음 깊이 울림으로 전해져 오는 듯 하다”면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고개숙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 지혜
서울시교육청이 다음주 개학을 앞두고 2021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교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24일 발표에 따르면,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원 및 등교 확대에 대비, 철저한 학교 방역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 방역 인력 9000명을 지원한다. 초중고는 학교당 3~5명씩, 유치원은 각 1명씩이다. 교육청은 또 학교방역기본대첵 기준에 따라 개학에 맞춰 체온계 학급당 1개, 보건용 마스크 학생 1명당 2개, 손소독제 학급당 2개씩을 확보했다. 또 1000명 이상 과대 학급을 대상으로 보건 실무와 교육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보건지원 강사 250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학교에서는 탄력적 급식을 제공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학기부터 확대되는 등교 수업을 지속하기 위하여는 이러한 조치와 더불어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교육감은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학교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