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는 번1동, 수유1동, 인수동, 번3동에서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 4곳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부모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정보를 나누고, 안전한 돌봄 공간과 놀이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년 한 해 이들 나눔터에는 총 1만9755명이 다녀갔다. 또 프로그램 330회가 진행됐으며, 보호자와 어린이 등 총 3617명이 참여했다.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로 놀러가자’, ‘함께 그린 지구’, ‘아빠육아달인’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도 번1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856점의 장난감 대여가 진행됐다. 한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강북구의 모든 가정이 육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