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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족센터, 초록우산과 이주배경아동 기본생활지원

서울시가족센터가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주배경아동 기본생활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년 4월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위기에 있는 이주배경아동 및 다문화가정을 발굴하여 1852만3110원을 지원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올해에는 서울지역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사례 발굴 및 의료, 주거, 돌봄분야에서 맞춤형으로 지원을 계속한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19세 이하 이주배경아동 중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이며 주요 지원 내용은 △의료지원: 수술ㆍ치료비, 심리ㆍ언어ㆍ인지ㆍ놀이 등 특수치료비, 치과 치료비, 보장구 구입비, △주거지원: 주거보증금, 주거환경개선비, 필수가전ㆍ가구 구입비, △돌봄지원: 식비, 공과금, 생필품 구입 등 긴급생계비다.

홍우정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주배경아동 다문화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아동이 성장 환경과 배경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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