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60년대 멜로 영화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원로 배우 이경희씨가 세상을 떠났다. 88세. 이씨는 1950년대 서울중앙방송국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55년 김성민 감독의 ‘망나니비사’로 배우에 입문했다. 이후 ‘연산군’ ‘은빛 립스틱’ ‘숲속의 방’ ‘김약국집 딸들’ 등 25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이씨는 이후 2006년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여성영화인모임으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이씨는 참전 유공자인 남편이 먼저 잠들어 있는 국립 현충원에 지난 26일 함께 안장됐다. 이씨의 사망에 배우 한지일씨는 선배를 애도했다. 한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60년대, 70년 청순가련형 눈물의 여왕으로 군림하셨던 이경희 선배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KTX 안에서 접하고 마음이 울컥해진다”며 “살아 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만나 뵀어야 하는 건데. 마지막으로 뵌 것이 올해 9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민간기업에서 여성 고위직을 늘리기 위한 ‘여성고위관리직 목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브리핑하는 2019년도 업무계획 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했다. 여성관리직목표제는 민간 기업의 여성 대표성을 늘리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여가부는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여성 고위직 목표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는 구체적인 양성 평등 목표를 제시하고, 노력을 평가한다. 여가부는 또한 국민연금 같은 공적기금의 투자 기준에 여성대표성을 평가 항목으로 반영하는 것을 추진한다. 실제로 일본 공적연금펀드(GPIF)는 ‘MSCI 일본 여성 참여 지수’를 반영해 투자금을 집행한다. 여가부는 또 내년 10월 중 여성 고위직 비율을 조사해 발표할 전망이다. 이날 여가부는 또 가족의 범위에 사실혼을 추가로 제정해 동거 가정을 법적 가족의 테두리 안에 넣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대형마트 3사가 내년 설을 두 달 여 앞두고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12월 13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560종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몰인 이마트몰에서도 설 선물세트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예약에서는 행사카드로 구매시 일부 인기 세트에 대해 최대 40% 할인이 가능하다. 금액대별로 최대 1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있다. 롯데마트도 내년 1월 24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설 선물세트 예약 품목을 200종 정도로 압축했다. 그 대신 할인 폭을 높이고, 물량을 늘렸다. 롯데마트는 제휴 카드로 결제시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가격 인상 품목에 대해서는 작년과 가격 동결로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내년 1월 24일까지 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300여종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이늘 하며,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마트들은 이번 설에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있다. 롯데마트의 천일염 참굴비 세트 1호, 홈플러스의 GC녹십자웰빙 어삼홍삼진액 등이 있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에 띈다. 호텔 내 플라워숍 ‘격물공부’에서 연출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순수한 영혼을 뜻하는 하얀 공작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의 보호로부터 좋은 길을 가는 방향을 받는다는 콘셉트다. 호텔 로비 입구에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위에는 공작 2마리가 있고, 트리는 은하수 조명이 위에서 쏟아진다. 호텔 내 저층 로비에는 텅 빈 새장이 비스듬히 쓰러져있는 연출을 해놓았다. 하얀 공작 2마리가 저층 로비 새장에 앉아있다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새장을 나와 로비층으로 올라가 호텔 방문객을 맞이해 행복, 사랑, 즐거움과 축복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연출했다. 조소영 격물공부 지배인은 “일년 중 가장 설레는 연말,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하얀 공작을 꿈꾸며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호텔 측은 나인스 게이트, 라운지 & 바와 아리아의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외 정원은 ‘미니 크리스마스 숲’을 조성해 반짝이는 은하수 조명을 뿌려진 잔디 위에 크리스마스 볼을 보며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가 협력사 소속 직원과 무기계약직 1200명을 연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7월 1일 홈플러스스토어즈(홈에버에서 인수) 소속 12년 이상 근속 무기계약직 사원 43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은 홈플러스㈜ 소속 만 12년 이상 근속 무기계약직 사원 600여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다음달 1일자로 정규직 ‘선임’으로 전환된다. 정규직 전환된 직원들은 기존 정규직 입사자와 동일 급여 및 승진 프로세스를 적용받게 된다. 현재 600명의 무기계약직 사원들은 정규직 발령을 위한 OJT(On the Job Trainingㆍ현장직무교육)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또 올해 말 계약이 만료되는 경비 용역업체 소속 직원 중 각 점포에 파견된 보안팀장들을 정규직 직원으로 특별채용한다. 이에 따라 올해 중 홈플러스에서 정규직 전환되는 무기계약직 및 협력사 소속 직원은 총 1200명이 된다. 이들의 성별은 여성이 대부분(98.9%)이다. 연령대별로도 50대 이상이 68.4%로 가장 많고, 40대가 28.9%, 30대는 2.7% 순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노사가 화합해 정부가 추진하는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발 맞출 수 있어
한국소비자연맹과 건강과 대안, 경실련, 민변 디지털정보위원회, 서울YMCA, 소비자시민모임, 의료연대본부,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들이 개인정보보호법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지난 21일 '개인정보 판매와 공유를 허용하는 개인정보보호법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다. 앞서 지난 15일 인재근 민주당 의원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부안을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했지만, 그동안 시민사회가 지적한 문제는 그대로 포함한다는 지적이다. 단체들은 우선 정부안이 개인정보의 범위를 심각하게 축소하고 있다고 봤다. 휴대전화의 IMEI번호나 IP주소 등은 직접적 개인 식별이 힘들어도, 제3자가 개인 식별이 가능한 결합 정보가 있으면 개인정보로 볼 수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다. 하지만 이번 정부안에서는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을 식별할 수 없으면 이들 정보가 개인정보가 아닌 것으로 봤다. 또한 정부안은 서로 다른 기업의 고객 정보를 공공기관이 결합한 뒤, 결합한 고객정보를 반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이는 기업의 고객정보 판매와 서로 다른 기업 간의 고객정보 공유를 허용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봤다. 시민단체들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대의 절반 이상이 드럭스토어 세일 기간 중 최소금액을 맞추려고 지금 당장 필요 없는 물건을 사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20대 남녀 300명에게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7%가 이렇게 답했다. 응답자 중 최근 한 달 내에 드럭스토어를 방문한 적 있는 20대들의 방문 목적(복수응답)으로는 ▶세일 소식이 들려서(45.3%) ▶친구와 함께 가볍게 둘러보며 놀기 위해(42.7%) ▶습관적으로(33.3%) 등이 있었다. 20대가 드럭스토어를 방문했을 때 가장 기분 좋았던 순간으로는 ▶사려던 제품이 할인 대상일 때(46.3%) ▶평소에 찾던 제품을 발견(17.7%) ▶SNS에서 봤던 핫 아이템을 발견(10.7%) 등이었다.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세일 유형은 1+1이나 2+1처럼 ‘동일 제품 증정(29.3%)’으로 나타났다. 드럭스토어 세일 기간에 20대가 많이 사는 제품(복수응답)으로는 스킨케어(47.3%), 메이크업 제품(37%), 보디케어(31.3%) 순이었다. 세일 기간 1회 방문 시 평균 지출액은 2만9600원이었다. 남성(3만2900원)이 여성(2만6300원)보다 더 큰 금액을 지출했다
한국창극원이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창극 <성왕의 낙원>을 공연한다. 공연은 다음달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을 시작으로, 8일 대구 달성문화체육관, 11일 김해 서부문화센터, 14일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23일 제주아트센터, 내년 1월 4일 창녕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창극원은 2001년 창단 이래 매년 1~2편의 창작 창극을 발표하고 있다. 2015년 창극 <눈꽃나비 설화>, 2016년 <아름다운 전설, 백야>, 2017년 창극 <오유란전> 등 수많은 창작 창극을 제작했다. 이번 창극 <성왕의 낙원>은 세종 즉위 600주년을 기념, 세종대왕의 업적과 인간적인 삶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박종철 창극연출가가 직접 작ㆍ연출하고 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이옥천 명창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 그 외에 전예주, 허숙자, 남덕봉, 이미자, 임일애, 정병렬, 염우형, 반진수, 박상욱, 박정순, 박정재, 김양숙, 임숙 등 한국 대표 명창과 창극 배우들이 대거 열연한다.
건국대는 정보통신대학원 내에 시니어전문창업학과를 신설하고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전문창업학과는 직무현장의 고숙련 경험과 전문기술을 가진 공공기관의 시니어 그룹, 대기업 임원 및 퇴직예정 시니어들이 입학 대상이다.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은 이들에게 실무ㆍ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할 계획이다.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은 또 시니어전문창업학과에서 기술창업에 대한 비즈니스모델 기획부터 실제 창업까지 아우르는 현장 중심적인 교과목으로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준비된 첨단 기술융합 창업가와 창업 이후 성공적인 최고위 기술 창업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니어전문창업학과는 또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창업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창업실무 교육을 통해 모의창업까지 경험한 후 실제 창업기업설립을 목표로 한다. 김기천 원장은 “장기적으로 시니어 창업에 특화된 창업분야 메카 대학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에드링턴그룹이 차세대 싱글몰트 브랜드로 꼽히는 ‘글렌로티스 솔레오 컬렉션’ 4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에드링턴은 작년 5월 글렌로티스의 소유권을 획득했다. 싱글몰트 소비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에드링턴은 글렌로티스 시리즈를 내세워 풍부한 맛과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워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맥캘란, 하이랜드파크와 더불어 싱글몰트 라인업이 보강된 셈이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있는 글렌로티스 증류소에서 만든 이번 컬렉션은 풍부한 셰리와 과일 향이 특징이다. 싱글몰트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하이랜드파크의 위스키 마스터인 고든 모션이 모든 제작에 참여했으며, 햇빛에서 1~2주간 건조시켜 당분 함량을 높이는 전통 솔레오 방식으로 빚었다. 이 술은 또 차별화된 디자인의 병을 썼다. 둥글고 앙증맞은 보틀에 강렬한 색상의 라벨이 어우러졌다. 12년산은 알코올 40도, 18년산과 25년산은 43도, 위스키메이커스컷은 48.8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스모폴리탄 12월호 이영자의 화보가 이슈다. 잡지 측이 2018년 마지막 호의 커버를 이영자의 화보로 넣으면서다. 이와 함께 이영자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숙, 최화정, 홍진경이 함께한 파티 화보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는 평소 연예계의 대표적인 롱런 절친으로 알려진 4인방에게 또 하나의 값진 추억이 된 것은 물론, 화려한 스타일링과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인생샷까지 만들었다. 촬영은 뷰티 마스터 조성아가 함께 했다. 조성아는 화보 촬영을 위해 29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4명 각자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연말 파티 룩을 연출했다. 베이스와 립 단 2가지 아이템으로 4인의 매력이 한층 돋보이는 연말 메이크업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뷰티 마스터 조성아가 코스모폴리탄 12월호 화보의 메인 컨셉인 파티 룩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사용한 베이스 제품은 조성아22의 ‘씨앤티 대왕쿠션’이다. 이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사용하면서 ‘이영자 팩트’로 알려지기도 했다. CJ오쇼핑의 ‘최화정 쇼’에서도 3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이영자는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표지 모델 제안을 받고는, “뭐? 내가? 에이,
국토 최남단 제주도에서 방어 축제가 열린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최남단방어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날 오후 3시 풍어제가 있다. 풍어제는 만선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다음달 2일 오후 8시부터는 불꽃놀이가 있다. 자동시스템으로 음악을 선정하여 음악에 맞게 폭죽을 설치한 뒤, 방파제를 따라 약 50미터에 걸쳐 폭죽이 발사된다. 축제의 마지막을 바다의 배경과 어울려 환상적이며 웅장한 불꽃놀이를 연출한다. 노래자랑도 있다. 제18회 최남단 방어축제 가요제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30일 예선이 있다. 결선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대상은 30만원 및 트로피, 우수상은 20만원 및 트로피, 장려상은 10만원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인기상 2명에게도 10만원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해녀들만 참가할 수 있는 해녀가요제도 있다. 1일 오후 3~4시에 열린다. 위원회는 또 행사 중 방어시식, 대방어 해체쇼, 해녀 태왁 만들기 대회 등의 행사도 준비해 놨다. 방어는 매년 가을 러시아에서 남쪽으로
경상남도에서 12월 중 다양한 축제가 진행된다. 12월 1일에는 경남 김해 동상동 종로길 일원에서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열린다. 김해 종로길은 ‘경남의 이태원’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20여 개국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볼 수 있고, 캐롤 경연대회도 열린다. 12월 15일 김해천문대에서는 겨울 밤하늘 이야기 축제가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함께 별 사진전, 마술쇼 등이 예정돼 있다. 12월 22~23일에는 거제 장목면 외포항 일대에서 거제 대구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대구를 주제로 한다. 맨손으로 활어잡기, 시식행사, 대구 떡국 나누기 등 행사가 있다. 마찬가지로 하동군 적량면에서는 오는 12월 31일~내년 1월 1일 알프스 하동 김치 축제가, 남해군 상주면에서는 상주 해맞이&물메기 축제가 열린다. 한편 경남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거창금원산얼음축제가 열린다. 컬링과 눈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은 친환경 서비스를 유지하는 이른바 ‘그린 호텔’을 선호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중문대(CUHK) 경영대학원 호텔경영학부 리사 완(Lisa Wan) 조교수는 그린 호텔을 선호하는 심리 이면에는 치면 지키기를 위한 목적이 깔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완 교수는 중국 내 온라인 의류 쇼핑 커뮤니티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그린 호텔 브랜드에 대한 의견, 품질 인식, 구매 행동에 대한 설문을 했다. 1~7점 척도를 매겼다. ▶그린 호텔 브랜드 품질은 ▶ 에너지 절약을 실시하는 호텔 품질 ▶친환경 활동을 벌이는 호텔 품질 등 3가지 질문이었다. 이어서 완 교수는 체면에 대한 참가자가 어느 정도로 신경을 쓰는지를 묻는 설문을 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비판을 의식한다 ▶나는 나에 대한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의식한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하찮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싫어한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내게 무례하게 굴면 매우 화를 낼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존중해서 대하면 매우 행복할 것이다 ▶나는 여러 사람 앞에서 비판을 당하면 매우 기분이 나쁠 것이다 등이다. 또 완 교수
주한EU대표부가 오는 27~2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유럽연합(EU) 게이트웨이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를 연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EU 유기농 마크인 유로리프(Euro-leaf)를 획득한 44개 유럽 식품ㆍ음료 업체가 참가한다. 국내 관련 기업도 800곳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EU 지역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업체와 국내 관련업체와의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열린다. 모든 부스에 통역사가 있으며, 사전 미팅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전시회에 소개되는 제품은 유럽 현지에서 생산된 유기농 가공 과일 및 채소부터 오일 및 베이비 푸드, 소스 드레싱, 와인 및 주류, 베이커리, 스프레드, 씨리얼, 커피와 차, 육류 가공식품 등 식음료군이다. 이번 행사의 첫날인 27일 저녁에는 또 유럽 각국의 대사관과 상공회의소 및 국내 관련 기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연합 주최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 행사가 열린다. 사전등록이 돼있지 않은 경우, 관련 업계 종사자에 한해 현장에서 무료로 등록하고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