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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작품으로 만든 케이크 눈길…크리스마스 한정판 


 
유명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케이크가 눈길을 끈다. 
 
SPC그룹은 계열브랜드 파리크라상과 패션5를 통해 앤디 워홀의 작품을 실제 케이크로 구현한 ‘아트 케이크’를 크리스마스 한정 예약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앤디 워홀은 미술과 광고, 영화 등 다양한 시각 예술 분야에서 경계를 넘나들며 파격적인 변화를 추구한 현대 팝아트의 대표 작가로 꼽힌다. 이번 협업 케이크는 워홀이 1950년대 보그 등 잡지에 기고한 일러스트 작품을 실제 케이크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패션5에서는 ‘앤디 워홀의 와일드 올리브’을 출시한다. 노란색 바나나 생크림과 올리브 가나슈 초콜릿으로 만든 케이크다. 파리크라상에서는 홍차 케이크와 생크림을 베이스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연상시키는 빨간 초콜릿을 활용한 ‘앤디 워홀이 사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놓는다. 
 
이 케이크는 100% 수작업으로 만드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판매한다. 앤디 워홀의 와일드 올리브는 패션5에서 100개 한정, 앤디 워홀이 사랑한 크리스마스는 21개 파리크라상 점포에서 40개씩 한정 판매한다. 
 
SPC그룹 측은 “앤디 워홀 아트 케이크는 SPC그룹의 73년 제과제빵 기술로 거장의 작품을 현실로 구현해 낸 매우 특별한 제품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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