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알라딘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81251/art_15450987635668_19c994.jpg)
국내 대표 외상의학 전문가인 이국종 아주대의대 교수가 쓴 ‘골든 아워’가 온라인 서점 알라딘 선정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알라딘은 지난 한 달 동안 실시한 2018년 올해의 책 투표에서 이국종의 ‘골든 아워’가 50만6741표를 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교수의 골든 아워는 대한민국 중증 외상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냉정하게 담아낸 책으로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4주 연속 오르기도 했다.
이 교수 책 외에도 ‘역사의 역사(유시민, 돌베개)’, ‘히끄네 집(이신아, 야옹서가)’,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곰돌이 푸, 알에이치코리아)’, ‘열두 발자국(정재승, 어크로스)’, ‘내게 무해한 사람(최은영, 문학동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 김영사)’, ‘며느라기(수신지, 귤프레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 혼)’,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신형철, 한겨레출판)’(이상 득표 순) 등이 올해의 책 10권에 올랐다.
성별로는 남성들은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올해의 책 1위로 꼽았고, 여성은 이 교수의 ‘골든 아워’를 1위로 꼽았다. 연령별로는 10대~30대가 ‘골든아워’를, 40대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를, 50대 이상에서는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올해의 책 1위으로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