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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택배 주된 이용층은 ‘20~30대 여성’


 
편의점 택배는 2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작년 GS25 편의점 생활 편의 서비스 이용 건수가 6700만건이 넘었다고 2일 밝혔다. GS25에서는 택배, 공공요금수납, 하이패스 충전, 현금인출기(ATM) 등의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택배는 편의점의 대표 서비스가 된지 오래다. 2008년 592건에 불과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는 작년 1300만건으로 늘었다. 2만배로 늘었다. GS의 택배 서비스는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드러그스토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은 발송만 가능했지만 요즘에는 편의점 수령도 용이하다. 편의점 수령은 GS샵 등 15개 온라인몰의 상품이 가능하며 연간 이용건수는 2만5000건이다. 주된 이용층은 20~30대 여성이다. 

공공요금 수납서비스도 작년 기준 100만건을 돌파했다.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지방세 납부 건수가 많았으며, 주로 1인 가구와 외국인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GS25에서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하고 충전을 할 수있다. 주된 사용층은 30~40대 남성이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 상품 팀장은 “편의점이 갖고 있는 장점인 접근성을 잘 살려서 단순 소매점으로서의 기능 외에 다양한 연령대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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