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청이 관내 거주 50~60대 중장년 2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돌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이달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군가과정 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에서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종암동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13회로 진행한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교육이 될 수 있다. 교육생은 남성 15명, 여성 10명을 선착순으로 뽑는다. 구청 측은 이 중 수료생 15명에 대해 지역사회 돌봄활동을 진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매칭해 활동하며, 1회당 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신청은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커뮤니티케어사업단으로 문자 등으로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사라다빵, 소세지빵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신메뉴 남도떡갈비샌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남도떡갈비샌드는 곡물빵에 직화 방식으로 구워낸 떡갈비와 구운 양파, 표고버섯, 치즈, 할라피뇨 등을 넣어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빽다방 측은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좋고,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제격인 메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대기업 대졸 신입연봉이 1인당 평균 4121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78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 267곳의 대졸 신입사원 1인당 평균 연봉이 이같이 나왔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 4118만원이 나온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거의 같은 수준(3만원 인상)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소기업 520개사를 집계한 결과, 대졸 신입 1인당 평균 연봉은 279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조사(2840만원) 보다 7만원(1.6%) 하락한 금액이다. 또한 대기업 평균과의 격차는 132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런 격차는 채용 규모에서도 두드러진다.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채용결과를 조사한 결과 상반기에 대기업은 47.2%가 대졸 신입 채용 계획이 있었지만, 중소기업은 38.7%만 계획이 있었다. 이에 대해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경기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올해 인력운영을 소극적으로 계획하면서 신입직 연봉 초임도 지난해 수준으로 계획하거나 그보다 낮게 계획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유아숲체험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숲을 즐기려는 부모에게 좋은 곳으로 분석된다. 구청에 따르면, 유아숲체험원은 번동 오동근린공원, 미아동 북한산근린공원, 수유동 수유영어마을, 번동 오패산 등 4곳에 있다. 이 중에서 작년 6월 오픈한 오패산 유아숲체험원은 약 1만㎡ 규모에 그물 오르기, 밧줄놀이, 그루터기ㆍ통나무 의자 등을 활용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엔 장미, 해바라기 등 사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오르는 꽃샘길도 있다. 또 강북구는 체험원 4곳에 숲 지도교사를 배치, 어린이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체험원은 평일에는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정기이용기관 58곳이 이용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1.5~2.5단계에서는 20인 미만으로 제한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초등학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가 4만원씩 인상된다. 3일 도봉구청 공지에 따르면, 정부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령을 오는 5월 1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기존 8만~9만원에서 최대 13만원으로 인상된다. 승용차와 4톤 이하 화물 자동차가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차와 4톤 초과 화물 자동차가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오른다. 구청 측은 “어린이보호구역은 불법 주ㆍ정차 집중 단속 구역”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ㆍ정차 차량은 시민신고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도로교통법 12조에 따르면, 시장 등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초등학교ㆍ어린이집 등 시설의 주변도로 가운데 일정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자동차등과 노면전차의 통행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창동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청년 창업공간 ‘무중력 1/6, 달’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곳은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상 임대하는 공간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봉구 거주,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3개팀을 모집한다. 입주자가 2팀, 예비 입주자가 1팀이다. 규모는 9㎡다. 입주 신청을 위해서는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제품소개서, 창업팀원 명단(해당시) 및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제동동의서, 창업교육 이수증(해당자), 해당분야 자격증(해당자), 재학증명서(해당자)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8~12일이다. 평가 방법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로 구성돼 있다. 면접 심사는 5~10분 발표, 5~10분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사업 추진전략(70점), 기대효과(20점), 자질 ㆍ 역량(10점), 가산점(3점 이내) 등을 평가한다. 도봉구는 선정된 입주팀에 대해 도봉구는 창업공간 무상 임대, 수도와 무인경비, 인터넷 등 공공운영비 지원, 창업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이며, 평가 후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창업자부담비
은평구는 녹번동 소재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팀, 공익활동단체 등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은평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연면적 1100㎡로 90석에 달하는 오피스 공간과 공유 공간으로 구성했다. 공유공간은 교육장, 회의실, 공용홀, 공유주방 등이다. 모집 부문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준비팀, 공익활동단체다. 입주 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입주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일정 임대료와 관리비를 부담해야 한다. 또 1년마다 심사를 거쳐 최대 3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단 사무공간 외 교육장·회의실 등은 무료 이용 가능하며, 사회적경제 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초구립 서초유스센터가 청소년 연합 봉사활동 ‘나눔 허들링’에 참여할 청소년과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이 동아리 활동으로 자기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동시에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미래 민주시민으로서 도덕성을 가지고 나눔을 확대하도록 하는 목적이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는 나눔 활동을 함꼐할 서초구 내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관내 학교나 공공기관에 속한 9~24세 청소년 4명 이상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신청 대상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5개 동아리를 선정할 수 있다. 참여 동아리에 대해 연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대학생 활동기획단 ‘딩동’이 기획 운영하는 연합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딩동과 대학생 청소년 활동서포터즈 ‘위드 유스’, 인권 프로젝트 동아리 ‘온라이트’ 등에서도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올해 친환경 나눔텃밭을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공지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주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로 길러낸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구청의 나눔텃밭은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 창동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 텃밭, 창동 세대공감텃밭 등이다. 총 540구획으로 분양가는 텃밭별 3만~6만원이다. 또한 샘골 등 5개 민영 협력농장에서도 나눔텃밭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텃밭별로 6만~7만원이다. 이번 나눔텃밭 신청 자격은 서울농부 회원에 가입된 도봉구 주민이나 단체이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람은 4월 중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도봉구 측은 참여 주민에게 퇴비 사전 살포, 농기구 비치, 친환경농법 교육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405명이 발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05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30명이었다. 그 외 지역은 인천 27명, 전북 20명, 광주 12명 등이었다. 이외의 지역은 10명 이하로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미국 3명, 요르단 2명, 인도네시아 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1명이 내국인이고 나머지는 외국인이었다. 한편 신규 격리해제자는 453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739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42명이다. 사망자는 이날 10명이 늘어 누적 1595명을 기록했다. 또 질병청은 27일 0시 기준으로 1만8489명이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