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뮤직비디오.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102/art_15468314575544_66d0e9.png)
‘바비인형’을 만드는 미국의 대형 완구기업 마텔이 7일 홍콩에서 열린 완구ㆍ게임박람회에서 글로벌 보이 밴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패션인형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마텔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멀티 카테고리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방탄소년단 인형, 소장용 피규어, 완구 세트, 게임 및 롤플레잉 아이템을 제작하기로 하면서 진행됐다.
올 여름 출시된 이번 인형은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모습을 담는다.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의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9명의 모습을 담은 완구 인형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잘 샤 밀러 마텔 부사장은 “방탄소년단은 연령, 문화, 언어를 초월하는 대중 문화의 현상이고, 이 파트너십을 통해 마텔은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방탄소년단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