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좋은땅출판사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102/art_15473677375103_9648b0.jpg)
동시통역사가 ‘기초 없는’ 영어 학습자를 위해 펴낸 영문법 책 ‘반도의 흔한 영문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직 동시통역사가 쉽게 만든 이 책은 흔히 ‘노베이스’라고 불리는 영어 기초 소양이 부족한 사람을 타깃으로 했다. 이 책은 기초 영문법을 딱딱한 용어가 아니라 마치 웹툰이나 예능에서 볼 법한 단어로 쉽게 풀어내, 문법을 항상 포기하던 영어 포기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출판사 측은 분석했다.
책에서는 속칭 ‘병맛’ 코드로 영문법을 풀어낸다. 많은 학습자들에게 문법은 항상 앞의 세 단원 정도만 공부하다가 실패하기 쉬운 과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저자는 노벨상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어려운 물리 용어를 일상의 용어로 풀어내어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리처드 파인만 교수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