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GF리테일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102/art_15473771106712_cbe7ad.jpg)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배달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손을 잡았다. BGF리테일은 지난 10일 요기요 운영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올해 3월부터 도시락, 샌드위치,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을 배달한다. 3월에는 수도권 위주로, 연말까지 부산 등 5대 광역시로 확대한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배달 서비스는 강남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실시된적이 있지만, 전국 실시는 CU가 처음이다.
황환조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제휴로 오프라인에 한정된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찾아가는 CU’라는 서비스를 구현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는 물론 가맹점의 신규 매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도 “요기요의 실시간 재고 연동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