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백화점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105/art_15486507326099_7cfa5a.jpg)
롯데백화점이 명절 상차림을 그대로 준비해 주는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올해도 출시했다. 세트는 전과 갈비, 나물, 김치 등 9가지 음식으로 구성됐다. 롯데 측은 “직접 차례 음식을 요리했을 때보다 20% 정도 재료비가 저렴하다”고 밝혔다.
롯데가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처음 선보인 것은 작년 설이다. ‘라운드 키친7’의 한상차림 세트의 주문 건수는 약 500건이었다. 추석에도 한상차림 세트를 찾는 고객이 10% 정도 늘어났다.
올해는 기존의 세트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트 구매 시 고객들이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메뉴를 줄이고 선호하는 메뉴를 업체 매뉴얼에 따라 늘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나물의 양을 줄이고 전이나 갈비찜의 양을 늘릴 수 있다.
대표 세트는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1호’로 전 세트(8종, 각 200g) 나물 세트(5종, 각 300g), 소갈비찜(1kg), 소고기뭇국(1kg), 나박김치(1kg) 등 명절 대표 음식으로 구성됐으며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2~3인 세트인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 2호’는 16만9000원이다.
이 세트는 롯데백화점 전 점포 식품매장과 온라인몰인 ‘엘롯데’에서도 구매가능하다. 원하는 날짜에 주문한 고객의 집으로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주문 마감은 1월 31일 자정까지이며, 2일 오전 7시 전까지 도착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리빙부문장은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2018년 설 처음 출시돼 명절 음식 준비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면서 “주문 즉시 조리해 신선함이 유지되고 편의성이 높아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는다”고 말했다.샂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