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이 밸런타인데이에 할만한 전세계 액티비티를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커플 추천 액티비티로는 방콕 샹그릴라 호텔 살라팁 레스토랑 7가지 코스 디너가 꼽혔다.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변에 자리 잡은 샹그릴라 호텔은 연인들에겐 낭만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클룩은 전했다. 특히 태국식 정자에 자리 잡은 살라팁 레스토랑에선 7가지 코스로 디자인된 태국 전통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강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댄스공연은 또 다른 볼거리다. 
 
단둘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면 안다만 제도 하벨록 섬에서의 저녁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클룩 측은 전했다. 인도의 안다만 제도에 있는 하벨록 아일랜드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백사장 해변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숨겨진 섬이다. 
 
베네치아 곤돌라 타기도 여행객들에게는 인기다. 다채로운 건축물과 좁은 운하가 있는 베네치아는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 사랑의 도시로 꼽힌다. 달콤한 노랫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석양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클룩 측은 전했다. 
 
사랑을 속삭이는 커플을 위해서는 인도 고아에 있는 열기구 투어가 있다. 지상 2500피트를 넘나드는 곳에서 일출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 캄보디아 프놈펜의 메콩강 투어, 모로코 마라케시 시티 투어 등도 밸런타인데이에 즐길만한 액티비티로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