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팔도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208/art_15506301170247_bf9a38.jpg)
팔도비빔면이 ‘괄도네넴띤’으로 다시 한 번 변신했다. SNS 상에서 네티즌들이 재미 삼아 표기하는 ‘괄도네넴띤’을 진짜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는 멍멍이를 댕댕이라고 쓰는 듯 기존의 한글 모양을 활용해 만든 신조어다.
팔도는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한정판을 구상했다. 괄도네넴띤은 기존 비빔면보다 5배 정도 맵다.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었다. 매운 정도를 표현하는 스코빌 지수는 2652SHU다. 패키지 모양도 바꿨다. 제품 패키지 자체가 35년 비빔면 역사를 상징하는 엠블럼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다.
괄도네넴띤은 500만개 한정으로 온라인에서만 판매한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괄도네넴띤은 비빔면의 감칠맛과 기분 좋은 매운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 비빔면 한정판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계절, 연령층을 뛰어넘는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