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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절 백주년 맞아 안중근 의사 서신 패키지 출시 


 
에이콤은 안중근 의사의 친필과 유묵, 손도장을 복원한 노트와 연필, 엽서를 소포로 담은 패키지 ‘안중근의 서신’을 최근 제작했다. 
 
에이코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영웅’의 제작사다. 올해는 영웅 제작 10주년이자 3ㆍ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에이콤은 ‘안중근의 서신’은 한 세기 전 안중근 의사가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보내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한식제본으로 제작한 옛 감성의 노트와 유묵을 새겨 넣은 흑목 연필, 유묵과 피로 쓴 태극기 등을 복원한 엽서세트로 구성됐다. 패키지 외관에는 ‘독립(獨立)’이라 적힌 안중근 의사의 글씨와 그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도 안중근 의사의 유묵인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 하루라도 독서를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이 새겨진 원목 책갈피도 10주년 특별 MD로 기획제작됐다. 
 
이 패키지는 3월 1일부터 예스24, 핫트랙스, 교보문고 광화문점 등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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