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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80년대 느낌 ‘치즈함박스테이크 도시락’ 내놔 


 
편의점 GS25가 올해 트렌드인 ‘뉴트로’ 콘셉트를 담은 ‘경양식 치즈함박도시락’을 출시했다. 
 
이 도시락은 편의점 도시락 함박스테이크 최대 크기인 200g 중량에 소고기의 함량을 늘려 스테이크 자체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모짜렐라 치즈와 머스터드, 데미그라스 소스를 토핑해 스테이크와 소스를 가미했다. 
 
도시락 반찬으로는 반숙란, 소시지, 치킨 가라아게가 있고, 샐러드와 피클 2종을 넣었다. 가격은 4800원. 
 
GS25는 앞서 지난 1월 황금왕돈까스도시락을 출시해 재미를 봤다. 올해 1분기 자체 판매 1위인 이 도시락은 1월 출시 후 3월 말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GS25는 올해 트렌드 중 하나인 뉴트로 열풍에 따라 자신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옛 감성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자신들이 겪었던 추억을 되살리는 7080세대에 복고 콘셉트가 먹힐 것으로 보고 있다. 경양식 치즈함박도시락을 출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으로 옛날 감성과 분위기를 손쉽게 즐기실 수 있도록 연초부터 뉴트로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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