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스본대 철학센터 홈페이지 캡처]](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418/art_15564935821734_342fef.jpg)
마포구립 서강도서관이 다음달 3회에 걸쳐 포르투갈의 천재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의 작품 세계를 다루는 강연회를 연다.
서강도서관은 ‘읽는 인간_호모부커스’ 행사의 첫 작가로 페소아를 다루기로 했다. 강사는 김한민 작가다. 김 작가는 페소아의 작품들을 번역하는 한편, ‘페소아: 리스본에서 만난 복수의 화신’ 에세이를 집필했다. 시민 30명이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1회차는 다음달 15일로 페소아 소개, 페소아의 문학적 의의를 다룬다. 2회차는 22일에 진행하며 페소아의 시 세계와 시적 화두에 대해 다룬다. 3회차는 29일로 페소아의 산문, 잡지 오르페우, 이명의 기원, 정치적 입장 등을 다룬다.
접수는 서강도서관 홈페이지와 유선, 방문 등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