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스트코코리아 홈페이지 캡처]](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521/art_15586973235966_8228c1.jpg)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코리아가 한국 내 카드결제사를 삼성카드에서 현대카드로 24일 바꿨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코스트코에서 결제를 할 때 현금을 내거나 현대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적으로 1국 1카드 원칙을 고수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국내에서는 삼성카드가 독점적으로 코스트코 고객들을 선점해왔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해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를 출시했다. 코스트코에서 한 달에 50만원 이상 사용시 3%를 적립해 코스트코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코스트코 포인트는 바우처로 바꿔준다. 현대카드는 또 자사 카드 이용자가 다음달 6일까지 10만원 이상 결제시 6개월 무이자, 50만원 이상 결제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주기로 했다.
다만, 일부 회원들이 현대백화점카드와 현대카드를 헷갈릴 가능성에 대비, 코스트코는 홈페이지에 현대백화점카드는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