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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7~8월 2박 3일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 진행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7~8월 여름 방학을 맞아 2주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통도사는 올해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체험형, 일반부 수행형 등 4종류의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구체적 일정으로는 7월 26~28일이 초등부, 7월 31~8월2일이 일반부 체험형, 8월 5~7일이 중고등부, 8월 9~11일이 일반부 수행형이다.
 
일반부의 경우 발우공양 습의, 예불과 명상 등은 공통적이지만, 체험형은 천연염색, 전통 등 만들기를, 수행형은 삼보일배와 명상을 집중코스로 경험한다. 

중고등부는 가정 내에서의 갈등, 친구관계,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자연을 벗을 삼아 잠시라도 잊도록 하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갔을 시에는 이곳에서 느끼고 체험했던 신선한 기운들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초등부는 아이들이 수련 경험을 하면서 즐기는 템플스테이 방식이다. 이미 90% 이상 예약이 끝났다. 
 
통도사 측은 “이번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그 초점을 맞춰, 단시간의 현실 잊음이 아닌 생활에 돌아간 상태에서도 이곳에서 받았던 여운을 마음 속에 담아 오랜 동안 삶의 활력소가 되게끔 (수련을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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