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이 7~8월 주말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말 전용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호텔과 인접한 롯데백화점 본점 문화센터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는가 하면 호텔 라운지에서 라이브 재즈 공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이용가능한 ‘잇, 플레이, 러브(Eat, Play, Love)’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본점 ‘오픈 클래스’ 2인,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2매,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투숙객 전용으로 호텔과 N서울타워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오픈 클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문화센터 수강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클래스를 수강하게 된다. 그 중 정보경 셰프와 함께 하는 ‘이탈리안 푸드 만들기’ 클래스(7월 21일부터 28일까지)는 ‘루꼴라를 곁들인 남미풍 미트소스 파니니’, ‘허브를 곁들인 레모네이드’를 직접 만들어 시식해보고 완성품을 가져갈 수 있는 클래스다. ‘비건 바디스크럽 만들기’ 클래스(8월 4일부터 18일까지)에서는 국내 최초 비건 화장품 브랜드 ‘멜릭서’의 강사와 함께 바다 소금, 아가베 시럽, 에센셜 오일, 천연 색소 등을 활용해 나만의 향과 색으로 천연 바디스크럽을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호텔에서는 또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체크인할 수 있는 ‘스파클링 서머 나이트’ 패키지도 내놓았다. 객실 1박, 조식 2인, 페닌슐라 라운지 & 바 ‘스파클링 세트’ 2인(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1세트, 스파클링 와인 무제한 이용 혹은 칵테일 4잔)으로 구성됐다.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부터 ‘올 댓 재즈’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메인 타워 1층 뷔페 라세느에서는 8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2부(오후 8시~10시) 이용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선데이 디너’ 행사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