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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 내년 1월 25일 영업종료…인터넷은 12월 31일 주문 마감

 
영업 부진으로 사업권 반납을 결정한 두타면세점이 내년 1월 25일부터 영업을 종료한다. 두산은 앞서 지난 16일 공시에서 당초 계획했던 내년 4월 30일보다 3개월 당긴 1월 25일을 새 영업정지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면세 사업 중단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있는 두타면세점은 내년 1월 25일 영업이 종료된다. 하지만 인터넷면세점의 경우 종료일이 그보다 빠르다. 두타면세점 측은 20일 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 운영기한을 이달 31일까지로 정한다고 고객들에게 메일로 알렸다. 
 
두타인터넷면세점을 통해 구매한 면세품의 인도일자도 출국 장소에 따라 다르다. 김해ㆍ대구ㆍ청주공항과 부산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은 2019년 12월 30일 인도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인천ㆍ김포ㆍ제주 공항과 인천 1~2부두를 통해 출국하는 고객은 2020년 1월 25일 인도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또 내년 1월23일 이후 출국 정보 변경이나 교환은 불가능하다. 미인도 상품은 자동 반품 처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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