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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모아’ 버즈니, 아태지역 고성장 기업 이커머스 부문 꼽혀

모바일 홈쇼핑 애플리케이션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리서치 업체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0'에 꼽혔다고 29일 밝혔다. 

 

이 리스트는 아태지역 12개국의 기업 중 매출 성장률이 높은 기업을 매겨왔다. 올해는 500개 기업이 선정됐다. 홈쇼핑과 T커머스, 모바일 홈쇼핑 사업 등을 영위하는 버즈니는 이번 집계에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부문 15위로 꼽혔다. 

 

버즈니의 홈쇼핑모아는 지난 5년 간 누적 다운로드수 10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달 이용자가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또 버즈니는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홈쇼핑 서비스를 개발하는 연구 조직 '버즈니 AI 랩'도 출범시켰다. 

 

김용문 버즈니 운영총괄 이사는 “그동안 축적한 AI(인공지능) 기반 커머스 기술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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