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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전기요 출고량 108% 늘어…“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분석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시민이 늘면서, 전기요 판매량도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일전자가 올해 1~11월 전기요 출고량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총 9만여대의 전기요가 출고됐다. 이는 전년 동기 4만여대 대비 108%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문화가 장기화되면서 전기요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배달 스타트업 바로고 역시 폭증하는 배달 건수에 대해서 집계를 내놓은바 있다. 바로고 집계에 따르면, 올해 2월 한 달 동안 바로고에서는 691만건의 배달이 이뤄졌는데, 올해 9월에는 배달 건수가 1005만건으로 늘어났다. 
 
자차를 통해 식품을 픽업하는 드라이브스루 매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폴바셋도 전북 전주에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열었다. 서울 강남 지역에서는 스타벅스커피가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