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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대사관, 요리 레시피 공유…집에서 만들어 볼까

주한덴마크대사관이 덴마크 음식을 만들어 보는 캠페인인 ‘딜리셔스 덴마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까지 SNS를 통해 공개된 레시피로 덴마크 음식을 만들어 보고, 이를 공유한 사람들 중 추첨해 요리책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집에서 요리만들기를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한 번 도전해볼만한 이벤트다.
 
대사관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오프라인 요리 체험과 시식 등이 어려운 시기인 점을 감안해 소비자들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랜선 덴마크 미식 여행’이란 콘셉트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대사관 측은 SNS를 통해 ▶그라바락스 스뫼레브뢰드(절인 연어를 올린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프리카델러(덴마크식 미트볼 구이) ▶글뢰그(크리스마스에 마시는 덴마크식 와인 음료) 등 3종의 영상을 올렸다. 
 
이에 소비자들은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덴마크 요리나 스낵, 음료 등의 ‘인증 샷’을 촬영해 올릴 수 있다. 대사관은 30명을 추첨해 덴마크 요리책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를 증정한다. 이번 레시피 영상 속 요리는 레스토랑 ‘미쉬매쉬’의 오너 셰프인 윈드 민지 김 선생이 만든 것으로,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대사관 측은 “한국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마크 음식들을 널리 알리고 체험에 따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덴마크에 대한 심적 거리감을 줄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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