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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뮤지엄, 새 콘텐츠 단장해 재개관 

서울 도봉구에 있는 둘리뮤지엄이 22일부터 새롭게 재개관했다고 구청 측이 25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15년 개관한 구립 박물관이다. 둘리를 만든 국내 대표 만화가 김수정 선생의 작품 ‘아기공룡 둘리’를 기반으로 체험전시 콘텐츠를 담은 캐릭터 전문 박물관이다. 
 
앞서 박물관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 동안 상설전시 ‘매직 어드벤처’와 ‘김파마의 작업실’ 개편 작업을 하는 한편, 새 콘텐츠로 어린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1전시실인 ‘매직 어드벤처’는 1996년작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을 기반으로 꾸며졌다. 인터렉션미디어와 4D라이더 기술을 적용한 전시 콘텐츠를 바탕으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유령버스 모형의 4D극장은 ‘얼음별행 유형버스 4D’의 VR영상에 라이딩 효과가 함께 적용된다. 
 
3전시실인 ‘김파마의 작업실’은 ‘아기공룡 둘리’가 처음 연재됐던 보물섬 잡지를 포함해 단행본 시리즈, 스케치작업, 원화, 캐릭터 상품 등 둘리와 관련한 사료를 선보인다. 
 
현재 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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