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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라벨 없는 탄산수 ‘씨그램 라벨프리’ 출시

 

페트병 라벨을 없앤 탄산수 제품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페트병 재활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28일 코카콜라는 ‘씨그램 라벨프리(Label-fre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경량화를 위해 페트병에 붙어있던 라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라벨 대신 오비맥주는 제품 이름과 로고 등을 페트병 자체에 양각으로 구현했다. 페트병 뚜껑은 씨그램의 상징인 초록색을 유지한다.

 

이번 개선을 통해 오비맥주는 생산 단계에서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측은 씨그램 라벨프리를 통해 플라스틱 양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추후 씨그램 전체 페트 제품을 플라스틱 경량화해 매년 445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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