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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美 컬트 와인 ‘렐름 셀러’ 2종 국내 출시

 

 

국순당이 ‘렐름 셀러’ 와이너리의 와인 두 종류를 우리나라에 출시한다. 렐름 셀러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국내 정식 수입된 적 없는 미국 컬트 와인이라고 한다. 

 

28일 국순당은 렐름 셀러 와인 ‘더 바드’(The Bard)와 ‘문 레이서’(Moon Racer)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와인들은 수도권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매장 12곳과 주요 호텔, 와인 전문점 등에서 다음 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더 바드는 나파 밸리에서 가장 잘 알려진 포도밭과 계약을 맺어 해당 밭의 포도로 만들어진 블렌딩 와인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메를로 등을 블렌딩해 부드러운 타닌과 과즙 풍미가 특징이다.

 

문 레이서는 렐름 셀러 와이너리 측이 직접 기른 포도를 기반으로 만든 싱글빈야드 와인으로,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쁘띠 베르도 등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밸런스 있는 과실과 허브 풍미, 묵직한 느낌 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홍진기 국순당 와인브랜드매니저는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미국의 컬트 와인들을 어렵게 해외 직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적정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에 출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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