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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김치 인식해 맞춤형 보관…LG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강화한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이 제품은 소비자가 구입한 포장김치를 김치냉장고가 인식해 최적의 온도와 시간으로 알맞게 익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있는 LG씽큐 앱으로 포장김치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하면, 이를 김치냉장고가 인식한다. 이후 제조일자를 입력한 뒤 ‘익힘’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에는 냉장고가 브랜드, 종류, 제조일자 등 김치 정보를 고려해 숙성을 위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포장김치에 적합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그동안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등 주요 식품회사들과 함께 최적의 김치 숙성을 위한 알고리즘을 공동 연구해왔다고 밝혔다. 
 
윤경석 LG전자 부사장(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김치맛을 지키는 본질에 충실하면서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 앞선 기술력까지 갖춘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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