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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다음달 10~11일 달악페스타...전통음악 기반의 퓨전국악 공연

도봉구가 국악밴드 중심 페스티벌 ‘2021 달악페스타’를 다음달 10~11일 다락원체육공원 광장 야외무대와 평화문화진지 등에서 연다. 양일 오후 2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되는 일정이다. 
 
이 무대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로 극복하기를 바란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평화취타대, 추다혜차지스, 경로이탈, 더나린 등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는 전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전통음악 기반의 퓨전국악밴드 공연이다. 
 
이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온라인 전환 시 ‘도봉문화재단 사이버도봉예술극장’에서 유료 중계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달을 보고 많은 분들이 소원을 빌고 힘을 얻는 것처럼, 긴 기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가을 달빛 아래 국악을 통해 잊고 살았던 옛 일상의 즐거움과 힘을 다시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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