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공식 레고스토어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26일 리뉴얼 오픈했다.
이날 레고코리아에 따르면, 개점 5주년인 이 매장은 최근 국내 최초로 리뉴얼이 진행됐다. 매장 입구부터 키오스크와 제품 진열대, 계산대 등 주요 집기를 모두 대형 레고 브릭으로 꾸민 것은 물론, 스크린 테이블과 대형 돋보기로 신제품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등 체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레고그룹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체험 콘셉트와 일맥상통한다. 레고그룹은 올해 6월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리테일테인먼트’ 콘셉트를 선보이며, 몰입감을 주는 쇼핑과 체험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 된 레고스토어 한국 1호점에서도 대형 포토존이 설치된 것은 물론, 원형 레고 플레이테이블이 설치돼 체험이 더 편리하도록 꾸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