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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성동청소년센터, 도심형 숲 체험 ‘놀러와요 그린 숲쿨’ 진행

시립성동청소년센터가 이달 중 3회에 걸쳐 도심형 숲 체험 프로그램인 ‘놀러와요 그린 숲쿨’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2022 녹색자금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급격한 정서적, 신체적 성장을 겪는 9~13세 청소년들에게 숲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도심형 하루 숲 체험인 ‘하루숲쿨’과 숙박형 숲 체험 ‘이틀숲쿨’ 두 가지로 꾸려져 있다. 하루숲쿨은 성동구 서울숲에서 하루 동안, 이틀숲쿨은 영등포구 하이유스호스텔에서 이틀간 열린다. 체험활동에서는 인근 숲, 생태 체험 공간을 찾아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방식이다. 놀이 활동에서는 ▶곤충 빙고 ▶솔방울 옮기기 ▶나만의 오두막 짓기 등을 한다. 
 
센터 측은 조만간 6월 2차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저소득, 다문화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하며 정원(40명) 충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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