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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17일 초안산 매실축제 개최

도봉구청이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8회 초안산 매실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리게 됐다. 주최 측은 매실수확,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행사는 1부에서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하인사 등을, 2부에서는 매실수확 단체체험,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그 중에서 축하공연은 트로트, 국악, 통기타, 마술 등 지역예술인들의 무대가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소원 글 써주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매실청 담그기, 매실수확 등이 있다. 주최 측은 또 주민들이 수확하고 남은 매실은 매실청을 담가,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꾼 매실 과수원을 무대로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창2동 대표 마을 축제”라면서 “앞으로도 초안산 매실축제가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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