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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21일 개관…생태계 가치 이해 공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지난 21일 경북 봉화군에 문을 열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 공간은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체험활동을 위해 개설됐다. 
 
센터는 10만6222㎡ 부지에 연면적 8572㎡(3층), 수용정원 162명의 규모로 꾸려졌다.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지구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육상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건강하고 합리적인 생산과 소비, 빈곤, 난민 등 인류 보편적 주제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생태계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해하는 한편,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온실가스의 감축과 대체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및 회복 역량을 향상시키며 생활폐기물 줄이기,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체험할 수도 있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미래환경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배울 수 있는 체험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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