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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문화재단, 망우열전 김이석 편 ‘북소리 바람으로’ 개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중랑문화재단이 19일 오후 7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소설가 고 김이석 선생의 ‘실비명’을 각색한 낭독공연 ‘북소리 바람으로’를 개최한다. ‘망우열전’ 공연 행사의 일환이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안장돼 있는 김이석(1901~1961) 선생은 환등, 부어, 실비명 등의 소설을 집필한 현대소설의 유명 작가로 꼽힌다. 이번 공연 ‘북소리 바람으로’는 김 선생의 ‘실비명’을 바탕으로 박춘근 극작가가 재창작했다. 연출은 ‘낮은 칼바람’ 등을 연출한 TEAM 돌의 정승현 연출가가 맡았으며, 최명경, 강해진, 허진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초대석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1인당 4매까지 가능하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이제 ‘망우열전’의 2년 차를 맞은 만큼 지역 문화발전에 대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중랑구를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여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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