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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돋보기] 강북구 가을밤의 음악축제

강북구청이 이달 29일 국립 4ㆍ19민주묘지에서 가을밤의 음악축제 행사를 연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3~9시 열린다. 김연우, 양희은 등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있다. 우선 1부에서는 강북문화재단이 야외 문화 공연 ‘나누는 가을’을 진행한다. 팝송, 성악, 클래식 등 18곡의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택견 체험, 수어 배우기, 오카리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2부 음악축제는 김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밴드 타틀즈를 시작으로, 10cm, 웅산밴드, 김연우, 양희은 순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구청 측은 우천 및 쌀쌀한 기온을 감안해 우비와 무릎 담요 등을 준비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안전을 위해 화이트 조명과 안전요원 배치 등이 준비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립4ㆍ19민주묘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선선한 가을밤 하늘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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