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동전 모양으로 한 알만 넣으면 육수를 낼 수 있는 조미료 ‘국물의 신’ 4종을 출시했다. 
 
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끓는 물에 동전 모양의 조미료 4g짜리 한 아을 넣으면 육수가 만들어지는 조미료다. 참치, 쇠고기, 멸치, 청양고추 등 주재료와 표고버섯ㆍ대파ㆍ양파 등 10가지 이상 동결건조한 자연 재료를 넣었다. 참치ㆍ멸치ㆍ쇠고기ㆍ매콤한알 등 4가지 제품이 출시됐다. 
 
이 제품은 또 4g 짜리 조미료 한 알씩 낱개로 개별포장돼 있다. 캠핑 등 야외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외식 물가가 급증해 가정 조미료 시장이 늘어난 것에 착안했다. 한국 조미료 시장은 지난해 2300억원 규모로, 2020년 대비 3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