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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구산동도서관마을, ‘잊힌 사건을 찾아서, 잊힌 인물을 찾아서’ 특강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이 이달 30일 ‘잊힌 사건을 찾아서, 잊힌 인물을 찾아서’를 주제로 독서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30일 저녁 7시 구산동도서관마을 3층 힐링캠프에서 열린다. 임경석 성균관대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임 교수는 ‘독립운동 열전’을 썼으며 제16회 임종국상 학술 부문을 수상한 학자다. 이날 강연에서 임 교수는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가의 가족 및 밀정 등 일제 강점기의 다양한 인물 군상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도서관마을 측은 “일제강점기라는 타율에 항거해 자율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택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돌아보는 한편, 생태 문제를 극복하고 우리 후손에게 남겨줄 유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성인 50명을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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