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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소스 9종에 친환경 패키지 리뉴얼

식품기업 오뚜기가 소스 제품 9종의 패키지를 친환경에 맞게 리뉴얼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와사비소스, 데리야끼소스, 스위트칠리 소스 등 총 9종에 진행됐다. 회사는 이들 제품에 바이오페트 용기 재질을 적용했다. 바이오페트는 사탕수수ㆍ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를 30% 사용한 소재로,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한 이번 리뉴얼 제품의 표면은 물에 닿으면 쉽게 제거되는 수분리성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이 적용됐다. 라벨 좌측 하단에는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EASY탭’ 마크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