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다음달 21일 국립4ㆍ19민주묘지에서 진행하는 가을밤의 음악회 계획을 공개했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여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다음달 21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우선 오후 3~5시에는 핸드페인팅, 전기물레, 캐리커쳐 등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후 6시부터 30분간은 개막 퍼포먼스 등 공식행사가 있다. 음악회는 1~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뮤지컬, 오페라 등 갈라공연이 있으며, 2부에서는 다비치, 빅마마, 김필, 변진섭 등 대중가수 공연이 있다.
좌석은 총 4000석으로 사전예약 1000석, 현장 접수 1000석, 보조관람석(미예약자) 2000석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